한미연합회(사무국장 방준영)는 3일 오후 1시 시민단체, 종교단체, 노동 단체 및 사회운동가들과 지역 리더들과 함께 가주 이슬람 센터에 모여 트럼프 대통령의 난민과 이민자들을 겨냥한 위험하고 비헌법적이며 부도덕한 다수의 행정 명령에 대해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대응 집회에 동참했다.
전국 집회의 일환으로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여러 연맹 단체들이 모여 데모, 행진, 대규모 집회를 열고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공격당하는 이웃들과 하나로 연대하고 행정부의 대규모 추방명령, 범죄화, 증오 및 여러 금지법에 대한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방준영 한미연합회 사무국장은 “이제 우리는 연대하고 진실을 말할 때다. 우리의 미합중국은 안전한 삶을 건설하고 가족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 피난처를 찾는 전 세계의 이민자를 기반으로 세워졌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반 이민 행정 명령은 미국 가치와 우리 이민 사회를 배반한다. 한미연합회는 본 행정명령이 비헌법적이고 비미국적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이민 사회의 구성원뿐만 아니라 불의에 굳게 저항하는 인류의 사람들로서 결속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참여한 사회단체는 다음과 같다. △한미연합회(KAC), Church World Service, Council on American-Islamic Relations(CAIR-LA), California Rising Collaborative, CLUE LA △El Rescate, Islamic Center of Southern California, Latino Coalition of Los Angeles PAC, SEIU California, SEIU-USWW. <기사제공: 한미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