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한국, 열방의 회복을 소원한다

미국과 한국, 열방의 회복을 소원한다

제10회 올네이션스 연합중보기도 컨퍼런스가 GMI(Global International Missions, 대표 정윤명 목사) 주최로 지난달 29일 오후 6시30분, 30여 민족 대표 목회자와 성도,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샌프란시스코 이스트베이지역에 위치한 First Christian Church(담임 Doug McCoy 목사)에서 미국과 한국, 열방의 회복을 소원하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메시지에서 주강사인 Dr. Bill Matthews(Oak Park Christian Center 원로목사)는 열방의 치료를 위해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을 체험하고 그의 열국을 추구하는 믿음이 필요하다고 역대하 7장 14절 말씀을 인용해 역설했다.

이어서 남북한을 비롯해 미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중동, 몽골, 라틴, 호주, 아프리카, 퍼시픽 아일랜드, 이란, 아랍, 러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의 당면한 중보기도 요청내용과 각국의 당면한 심각한 기도제목들(Prayer Issues)의 발표와 회복을 위한 영상발표(presentation)가 있었다. 이어 한국을 비롯한 열방의 여러 민족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각 민족 목회자와 시민들이 뜨거운 통성 연합기도를 했다.

특히 이날 미국내 교회, 학교, 사회, 정부, 군인, 젊은 세대를 향한 영적각성과 미국 캠퍼스 복음화 촉구와 함께 가정과 교회와 사회의 보호를 촉구하며, 특히 동성애와 낙태 등의 창조질서를 어지럽게 하는 미국을 위해 GIM 선교위원들이 새로 개정한 15개 미국 회복기도문을 Steve Willhite 목사(콩코드 Parkhaven Community Church 담임)가 선언 발표했다. 북한의 핵무기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과 관련해서는 국정 안정과 함께 한국 대통령의 직무복직에 대한 소원을 강력히 피력하며 합심 기도했다. 이날 LA 커뮤니티크리스천처치의 제임스 조 목사와 샌프란시스코의 중국 그레이스침례교회 목사가 현 한국 상황을 발표했다.

이날 대회를 위해 LA서 참석한 박성원 장로(박용만애국지사기념사업회장)는 성조기와 태극기를 마련해 대회에 참가한 한인 커뮤니티를 격려했다. 대회장 정윤명 목사(GIM 대표)는 오는 5월 7일 제 10회 Global Multicultural Concert와 10월의 제 13회 글로벌다민족국제선교대회(Global Int’l Missions Rally)를 이스트 베이 지역에서 갖는다면서, 미국의 재부흥과 함께 한국과 열방의 회복을 위해 여러 민족이 함께 결속해 협력할 것을 전하고 미국 내의 많은 한인커뮤니티도 적극 참여할 것도 전했다. <정리: 유원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