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재단의 발전을 향한 간담회가 1월 27일 용수산에서 열렸다. 서영진 부회장의 사회로 사작된 간담회는 자문위원장 이종용 목사(코너스톤교회)의 축사와 자문위원 송병주 목사(선한청지기교회)가 ‘이민역사에 대한 발자취’라는 주제 강의를 했으며 이기철 LA총영사가 축사를 이병만 미주한인재단 LA회장이 인사말과 내빈소개를 했다. 이날 간담회는 미주한인재단의 발전을 위한 길과 한인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만 회장은 “미주한인재단이 좋은 리더십을 끌어들일 수 있는 단체가 되기를 바란다”며 “서로 격려하며 일하는 재단이 돼 2세들에게 미주한인재단의 정신이 잘 전수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기철 총영사는 “우리 조국인 한국에 대해 알리는 것에 노력하겠다. 한국은 인류 역사상 2차 세계대전 이후 80개국 중 유럽 수준의 경제/민주주의 발전을 이룬 유일한 나라이다. 민주주의 및 경제 발전상을 동시에 달성한 나라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한국의 발전상은 차세대 교육 자료에 좋은 내용으로 가르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병도 팔도연합 회장은 “도산 안창호 선생님을 비롯한 우리 이민선조가 일찍이 정립해놓은 정신 즉 소위 도산정신 등을 다시 재해석하고 실천한다면 아주 쉽고 간단하게 한인사회의 리더십과 LA를 아우르고 미주를 관통하고 전 세계를 포효할 수 있는 미주한인사회 리더십을 확립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LA미주한인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