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은 오직 예수로만...다른 이름을 주신 일 없어

이정현 목사 빛과소금의교회 / (310)749-0577 Johnjunghyunlee@gmail.com

Q: 제 주변의 친구들 가운데는 기독교가 아닌 불교와 유교의 영향을 받은 친구들이 꽤 있습니다. 그들을 기회가 되면 교회로 이끌어 전도하고 싶은데 기독교가 다른 종교와는 달리 참 생명력이 있는 구원의 종교라는 것을 설명해주는 좋은 실례가 없는지요? -케빈 김 집사

A: 좋은 질문입니다. 오늘날 다원주의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은 구원을 등산으로 비유하며 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은 여러 길이 있듯이 구원의 길은 다양하며 각 종교마다 나름대로 구원의 길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자고 말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렇게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기독교가 다른 종교의 구원을 인정하지 않는 배타주의, 독선주의라고 말할지 모르나 구원의 길은 오직 하나, 예수에게 있습니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일이 없음이라(행4:12)” 주위의 친구에게 먼저 빛과 소금의 선한 행실로 간접전도를 하시고 기회가 되면 전도하십시오.

이것이 실례가 될지 모르겠지만 국민일보 미션라이프에 소개된 중국의 석학 임어당 박사의 이야기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이 사람은 한 때 기독교를 떠났다가 “탕자가 돌아옵니다” 하고 다시 기독교로 돌아온 사람입니다. 임어당 선생은 원래 선교사의 전도를 받아 예수를 믿었습니다. 그리고 선교사의 도움을 받아 미국으로 유학을 갔습니다. 그런데 미국에 와서 장학금을 받으며 자유롭고 풍요로운 생활을 하며 아쉬운 것이 없자 그만 교회를 떠나고 하나님을 떠나버리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공부는 열심히 했습니다. 임어당 하면 세계적인 석학으로 이름을 올립니다. 그러나 나중에 탕자가 돌아옵니다 하고 기독교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다시 돌아온 그 이유가 무엇인가 사람들이 묻자 “나는 성경을 많이 연구해서 기독교가 어떤 종교인지 또한 유교를 많이 연구하고 불교도 많이 연구했습니다. 종교를 비교해본 결과 기독교에만 생명과 진리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내가 깊은 우물에 빠졌습니다. 그래서 지나가는 사람에게 살려달라고 소리를 질렀더니 석가모니가 우물 안을 들여다보았습니다. 그때 그는 손가락질을 하면서 “쯧쯧 전생에 얼마나 못되게 굴었으면 이렇게 죽게 되었을까? 업보요 업보 하면서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하고 갔습니다. 그래서 불교를 바로 보니 그 종교에는 살 길이 없었습니다.

또 지나가는 사람에게 살려달라고 외치니까 이번에는 공자가 지나가다가 들여다보았습니다. 유교에는 내세가 없습니다. 죽으면 끝납니다. 기어이 종교라는 이름을 붙인다면 도덕적인 종교입니다. 공자가 손가락질을 하면서 “야 이놈 네가 죽으려고 거기에 빠졌느냐? 빨리 나오지 못해? 얼마나 책망을 하는지 죽게 된 사람을 건져줄 생각은 하지 않고 야단만 치고 갔습니다. 유교는 책망을 잘하는 종교입니다. 또다시 지나가는 사람에게 살려달라고 고함을 질렀더니 지나가는 한분이 들여다보는데 예수님이셨습니다. 살려 달라고 소리를 질렸습니다. 줄을 메고 내려와서 나를 업고 다시 줄을 타고 올라가 죽을 수밖에는 없는 나를 구출해 주셨습니다. 살길은 여기에 있고 문제 해결은 여기 예수님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기독교의 예수님만이 나의 구원을 위해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 죽으심으로 희생을 하신 참 구세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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