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좌경화 막아야 합니다

미동남부 애국연합기도 및 궐기대회, 27개 단체 참여

혼란스런 조국의 안정과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동포들의 애국연합 태극기집회가 ‘미동남부 애국연합 기도 및 궐기대회’(대회장 김종권 목사) 주제로 지난 14일 오후 2시, 애틀랜타 둘루스에 소재한 주님의영광교회(담임 이흥식 목사)에서 개최됐다. 대회는 ‘한국을 위해 기도하는 모임’(회장 김근수 목사), ‘미동남부안보단체협의회’(회장 박기철), ‘한국자유총연맹동남부지부’(회장 정광일)가 공동주최하고 24개 기독교 및 한인단체들이 공동 주관했으며, 김기수 준비위원장의 사회로 3백여 명의 한인들이 ‘주찬양색소폰빅밴드’의 연주에 맞춰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미국국가를 부르며 시작됐다. 이날 순서는 김성철 목사의 개회기도, 공동대회장 김종권 목사의 대회사, 김근수 목사의 격려사후, 서석구 목사가 특별메시지를 전했으며, 특별연사로 손환 회장, 정광일 회장, 이근수 회장, 최중찬 목사 등이 특별연사로 참여했다.

김종권 대회장(조지아해병목사회 회장)은 “불순한 촛불세력과 정치권의 선동으로 한국이 혼란에 빠졌으며, 조국이 좌경화 되길 원치 않는 동포들의 태극기 집회인 오늘대회가 미주 각 지역에 불길을 일으키는 도화선이 되길 바란다”고 대회사를 했다. 이어 김근수 목사는 격려사에서 "한국의 소식을 들을 때마다 우리가 이러다간 나라 없는 백성이 되겠구나! 하는 우려가 엄습했으나 사무엘의 기도로 우박이 내려 블레셋을 물리친 것처럼 오늘 우리도 기적을 부르는 간절한 기도를 함으로 조국을 구하자"고 말했다.

이날 박기철 회장이 시국선언문을 낭독했으며, 이혁 회장(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의 “억지탄핵 원천무효” 등의 구호제창과, 박청정 회장의 만세삼창이 있었으며, 김진훈 목사의 축도 후 모두 앞으로 모여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민국 만세를 불렀다. 이어 주차장으로 나가 모두 다시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 함성이 이어져 지나는 외국인 차량들의 눈길을 모았다. 이날 연사들은 “자유조국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으며, 태극기를 흔들어 우리 조국을 구해내자” “조국을 불순세력으로부터 구해내야 하며, 나라사랑하는 마음으로 우리 모두가 기도하자”고 입을 모았다. <기사제공: 아틀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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