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성령의 불을 지피자

세계성령운동뉴욕협의회 9대 회장 김영환 목사 취임

세계성령운동뉴욕협의회 제 9대 회장에 김영환 목사가 취임했다. 김영환 목사는 “뉴욕에 성령이 불을 지피자는 뜨거운 마음이 있다”며 “목사회 회장을 마치고 이어서 성령운동협의회를 맡아 뉴욕의 성시화 운동, 기도 운동이 일어나도록 행동으로 보이겠다”고 말하고 “기도로 참여해달라”고 부탁했다. 지난 20일 오전 11시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열린 취임예배는 본부장 허윤준 목사 사회로 기도 김원기 목사, 성경봉독 장현숙 목사, 말씀 장석진 목사, 취임사 김영환 목사, 공로패 증정 이만호 목사, 축사 황경일 목사 방지각 목사 김용걸 신부, 격려사 송병기 목사, 특주 유진웅 교수, 통성기도, 광고 김경열 사무총장, 축도 신현택 목사, 만찬기도 김용익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장석진 목사는 “뉴욕에 성령의 횃불을 들자!”(삿7:19-23)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지금은 은혜의 시대 성령의 시대다. 뉴욕 도성을 살리는 동력은 성령의 불을 붙여야 한다. 요즘 성령부흥집회가 사라지고 문화콘텐츠로 바뀌고 있으며 설교에서도 윤리, 심리, 도덕적인 말로 인본주의 신앙으로 변질되고 있다. 또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개혁이라는 말을 많이 하지만 개혁만으론 불충분하고 교회의 주제는 성령이 돼야 한다. 삶의 모든 분야에 성령의 횃불을 밝히는 뉴욕이 되자”고 강조했다.

이날 세계성령운동뉴욕협의회는 고문, 특별자문위원, 협동총무, 실행위 등 조직을 발표했다. 임원은 △회장 김영환 △본부장 허윤준 △부본부장 박진하 △사무총장 김경열 △서기 이창종 △회계 박종오(이상 목사). 한편 뉴욕시 경찰자문위원회 마이클 림 회장이 참석해 회장 김영환 목사를 경찰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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