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춘 회장 및 임원 전원 유임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 정기총회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회장 장영춘 목사) 제19회 정기총회가 2일 오전 11시 미주복음방송(사장 임덕순장로)에서 열려 19대 회장에 장영춘 목사가 유임됐다. 회의에 앞서 드린 예배는 조명환 목사 사회로 시작돼 전인철 목사(오렌지말씀사) 기도, 장영춘 목사 설교로 진행됐다.

말씀을 전한 회장 장영춘 목사는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고전11:1)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바울이 다메섹도상에서 예수만나고 생명 다해 복음을 전했다. 그는 자신이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으라고 말했다 이는 그 안에 거하는 그리스도 본받으라는 것이다. 주님은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시려고 배척당하심을 견디시고 천국 복음 가르치기를 쉬지 않으셨다. 친히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심으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셨다. 예수님은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이려는 자를 위해 생명까지 내어주며 사랑하셨다. 오늘 여기 모인 언론인들에겐 기독언론인의 사명을 부여하셨다. 맡겨주신 사명위해 최선을 다하는 자가 되자.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생명까지 내어주신 거룩하신 주님을 본받아 사랑을 실천하는 자가 되자”고 강권했다.

이어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가 주최하고 기독서점협회(회장 전인철 목사) 후원으로 이뤄진 제 2회 독후감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을 갖고 △우수상 송정훈 집사(뿌리 깊은 영성) △장려상 안정희 집사(하나님의 침묵), 써니최 집사(나는 직장에서도 크리스천입니다)에게 상패와 상금, 꽃다발을 전했으며 뉴저지와 텍사스에 거주해 참석하지 못한 오경환 목사(직설/TX 달라스 영락교회), 김태길 성도(직설/NJ 그레이스커뮤니티교회)에게는 우편으로 전달키로 했다.

이번 공모전 심사를 맡은 백승철 목사는 “지난해보다 두 배의 응모자가 있었다는 것은 참으로 감사하고 고무적인 일이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최우수상을 선정하지 못한 점이다. 심사기준은 독후감 형식에 맞는 작품인가? 를 우선적으로 보았으며 진실성과 수상공모 통해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문학가가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하며 최선을 다해 선정했다. 이 상이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권위 있는 상이 되길 바라고 축하한다. 또한 이 귀한 공모전의 전통이 잘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는 총회 회무처리에서 △회장 장영춘 목사 및 임원 전원을 연임키로 만장일치로 의견을 모았으며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은 2017년에는 △종교개혁 학술 세미나를 비롯한 심도 있는 행사들을 준비할 것과 올해 제정된 △종교개혁관련 교독문, 공동기도문들을 각 언론사를 통해 홍보하고 진정한 개혁의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 △제 3회 독후감 및 간증문 공모전 등을 계획했다. 언론협 연임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장영춘 목사 △부회장 조명환 목사, 정요한 목사, 임승쾌 장로 △서기 이성자 전도사 △회계 서인실 국장. <이성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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