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성장 원동력은 성경적 신학

월드, 윌프리드로리어대학/리디머대학 설문 결과 보도
교회성장 원동력은 성경적 신학

[“‘보수 신학’, ‘성경적 신학’ 아니면 교회성장 어렵다!” 윌프리드로리어대학(Wilfrid Laurier University)과 리디머대학(Redeemer University College)은 '교회 성장과 신학'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5년간의 연구 결과의 핵심이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데이비드 하스켈 교수는 “만약 우리가 개신교회 가운데 어떤 신학 체계가 교인 수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지에 관해 말하자면, 보수 개신교 신학이 분명히 승자다”라고, 한마디로 교회 성장은 철저한 성경주의적 신학이다고 결론을 내렸다. 따라서 ‘월드’는 간략하게 그 내용을 보도했다(Biblical theology a predictor of church growth: Thriving mainline congregations remain committed to Biblical beliefs).]

이번 연구(Theology Matters: Comparing the Traits of Growing and Declining Mainline Protestant Church Attendees and Clergy)는 캐나다 온타리오에 소재한 2,225개 교회와 29명의 목회자들, 195명의 교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단별로는 성공회, 복음주의적 루터교회, 장로교회 그리고 연합교회로 이 중 반절 정도는 교인 감소로 진통을 겪고 있고 또 나머지 반절은 꾸준하게 교회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어, 대조를 보이고 있다.   “모든 설문 항목들에 있어서, 꾸준하게 성장하는 주류교회들은 기독교의 전통적 믿음들을 확고하게 지키면서 기도나 성경 읽기에 열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하스켈 교수는 분석한다. 

성장하는 교회들에서는 목회자들의 신학과 신앙이 중요했다. 다시 말해서, 성경을 매일 읽고 묵상하며, 예수께서 실제로 부활하셨다고 믿고 있고, 하나님은 기적을 행하신다고 믿으며, 그리고 불신자들에게 전도하는 것을 지상 사명으로 여기고 실천하고 있었다. 그러나 교인이 감소하는 교회들에서는,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성경을 매일 읽지 않고, 예수께서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거의 50%정도만 믿고 있고, 대부분 하나님이 베푸시는 기적을 부인하며 그리고 개인구원보다는 사회-정의 구현을 선교로 알고 행하고 있었다. 

또한 성장하는 교회들은 내부적으로는 아날로그 체계 즉 보수 신학으로 자리를 잡고, 예배, 교육 스타일은 현재에 맞게 적용해 교회 오르간대신 드럼이나 전자 기타 그리고 젊은 세대를 위한 프로그램 계발과 진행에 역점을 두고 있었다.  그 결과로, 이번 설문에서 드러난 사실은 성장하는 교회들에 출석하는 교인들 중 2/3는 60세 미만이었고, 반면에 성장이 멈춘 교회에서는 1/3에 불과했다. 

젊은 사람들은 다른 세대들과 마찬가지로 인생을 살아가는 결정적인 힘과 분명한 목적을 주는 종교에 끌리게 된다는 것이 젊은 세대의 종교 선택 동기이다. 그래서 젊은 세대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방향을 말해줄 어떻게 보면 부모와 같은 역할을 해주는 교회를 찾게 된다는 것이 또한 이번 연구 결과에서 얻어진 수확이다. 지구촌에서 대부분의 주류교단들은 1년에 1%씩 교인들이 감소되고 있고, 이러한 추세는 거의 10년 동안 이어지고 있다. 작년에 퓨리서치 센터는, 북미 주류교단들에서 2007년과 2014년 사이에 거의 1백만 명 이상의 교인들이 빠져나갔다고 발표했다. 그러는 동안 남침례교회나 하나님의성회 그리고 장로교회(PCA)는 오히려 성장했다. 

캐나다에서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캐나다 인구는 거의 2배로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성공회, 장로교회, 루터교회 그리고 연합교회 역시 1960년 이후로, 교세는 거의 반절이상이 감소됐다. 그리고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임상적으로 왜 주류교단들에서 성장이 멈추었는가를 알게 됐는데, 그 자세하고 핵심적인 내용은 저널 ‘리뷰 릴리저스 리서치’ 12월호에 실릴 예정이다. 

  결론적으로, 이번 설문에 참가한 마이너스 성장을 겪고 있는 교회들의 목회자나 교인들은 사회가 이제는 추상적인 진리를 추구하는 전통적인 방식에서 변모했기에, 더 이상 교회에 오지 않기에 교세가 하락되고 있다고 믿는다는 사실이 더욱 큰 문제다. 만약 사회가 변해서 더 이상 절대적인 진리에 대한 요구가 없어졌다면, 왜 복음주의적 교회들은 성장하고 있는지를 설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세상 어디에서도 발견할 수 없는 것, 즉 회개, 거듭남, 새로운 삶 등을 교회에서 경험하기에 교회로 오게 된다. 바로 성경에서 선포하는 그대로 사역하면, 하나님과 성령 그리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가 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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