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초대교회(담임 김승희 목사)가 설립 35주년을 맞아 지난 2일 기념음악회를 열었다. 김승희 목사는 “지난 35년간을 하루같이 지켜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를 드린다”며 “교회의 위기 때마다 지켜주시고 피할 길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옆에서 지지해주고 기도해준 성도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음악회는 김승희 목사의 개회기도 후 전주곡 The Place of Grace, Bayside의 연주(지휘, 이태영) 후 소프라노 김수정이 모자르트의 “기뻐하고 환호하라”, 케리그마 남성중창단이 “순례자의 합창”, “하나님의 나팔소리”를 불렀다. 휴식 후 뉴욕초대교회 35년 발자취 동영상이 상영됐으며 이어 비발디의 “글로리아(RV589)”를 연합찬양대와 성이연, 김수정, 박영경 솔리스트들이 이태영 지휘자(동 교회 예루살렘성가대 지휘)의 지휘로 공연했다.
폐회기도는 안창의 목사가 했으며, 공연후 리셉션 파티가 친교실에서 개최됐다. 한편 동 교회는 23일(주) 오후 5시 설립 35주년 기념예배와 임직식을 갖는다. <유원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