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참전용사 위로회가 지난달 24일 샬롯장로교회(담임 나성균 목사)에서 I Pray for America, 킴넷, 한인회, 한인노인회, 월남참전용사회 후원으로 개최됐다. 나성균 목사와 박형우 목사 사회로 전기현 장로의 후원과 점심대접으로 진행됐던 위로회는 District 12에서 국회의원으로 출마한 레온 트릿트(Leon Threat) 목사가 말씀을 전했으며,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가족들, 월남참전 한국용사 7명이 참석했다.
특히 월남참전용사회 해외연합회장 이종성 회장이 샬롯지역을 방문했다가 참석해 참전용사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또 샬롯노인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수학 목사는 실제 참전용사로서 한국동란 시 수많은 미군들의 시신이 길옆에 쌓여 있는 곳을 직접 본 경험을 전하면서 미군 참전용사들에게 큰절을 해 참석자 모두에게 감동의 시간이 됐다.
마지막에는 레온 목사 인도로 참석자들과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임마누엘국악선교단의 찬양과 전통무용 공연은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임마누엘국악찬양단은 워싱턴DC와 필라델피아, 뉴욕 순회공연을 앞두고 있다. <기사제공: 샬롯장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