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ëŒ€íšŒí™œë™ ì´ì•¼ê¸° (2)

박종순 목사 (충신êµíšŒ ì›ë¡œ)

í•„ìžëŠ” 부ì´íšŒìž¥ 후보ë¼ë©´ 누구나 해야 ëœë‹¤ëŠ” 전국노회 순방ì´ë‚˜ 지역 ë°©ë¬¸ì„ í•˜ì§€ 않았다. ê·¸ë“¤ì´ â€œì˜¬ 필요가 없다, 우리가 알아서 한다â€ë¼ê³  ì±…ìž„ì„ ì ¸ 주었기 때문ì´ê¸°ë„ 했고, 무모하고 무리한 ìƒë³´ê°€ 바람ì§í•˜ì§€ 않다고 여겼기 때문ì´ë‹¤. “왜 안 오ëŠëƒ? 내려와ë¼â€ëŠ” ì œì´‰ì„ ë°›ì€ ê²½ìš°ë„ ì´ëŸ°ì €ëŸ° êµ¬ì‹¤ì„ ë§Œë“¤ì–´ 만나러 가지 않았다. ëˆì„ ì¼ë‹¤ë©´ 20ë…„ ë™ì•ˆ ì¼ê³  ì„ ê±°ìš´ë™ì„ 했다면 20ë…„ê°„ í•œ ì…ˆì´ë‹¤. 선거는 선거다. ìƒëŒ€ê°€ 있고 표를 행사하는 ê°œì¸ì´ 있고 ì§‘ë‹¨ì´ ìžˆë‹¤. 그래서 ì‚¬ëžŒë„ ë§Œë‚˜ì•¼ 하고 ìš´ë™ë„ 해야 한다. 그러나 ì •ë„를 빗나가고 ê· í˜•ì´ ê¹¨ì§€ë©´ 안ëœë‹¤.

선거를 치러 ë³´ë©´ ê·¸ ì‚¬ëžŒì˜ ì¸ê²©ê³¼ ì‹ ì•™ì„ ê°€ëŠ í•  수 있다. ì„ ê±°ì „ì´ ê°€ì—´ë ìˆ˜ë¡ 추해지는 ì‚¬ëžŒì´ ìžˆê³ , 고매해지는 ì‚¬ëžŒì´ ìžˆë‹¤. 마치 ì„ ê±°ì˜ ê·€ìž¬ë¼ë„ ë˜ëŠ” 것처럼 ìžì‹ ì˜ 능력과 ì˜í–¥ë ¥ì„ 과대 í¬ìž¥í•˜ëŠ” 사람, 사단장ì´ë¼ë„ ë˜ëŠ” ì–‘ ìžì‹ ì˜ 힘으로 몇백 표를 움ì§ì¼ 수 있다며 호언하는 사람, ì„ êµë‹¨ì²´ ì´ë¦„ì„ ë‚´ì„¸ì›Œ 몰표와 ì¡°ê±´ì„ ë°”ê¾¸ìžëŠ” ì„ ê±° 브러커, 별별 ì‚¬ëžŒì´ ë§Žë‹¤. 그러나 ì¼ì ˆ ê·¸ë“¤ì˜ ì œì•ˆì´ë‚˜ ìš”êµ¬ì— ì‘하지 않았다. ì´ìœ ëŠ” 추한 ì‚¬ëžŒë“¤ì˜ ì¶”í•œ 타협 제안ì´ë¼ê³  여겼기 때문ì´ë‹¤. 그런가 하면 ë§ì—†ì´ í•„ìžë¥¼ ë•ê³  지ì›í•´ì¤€ ë§Žì€ ë™ì—­ìžë“¤ì—게 ì§€ê¸ˆë„ ê¹Šì€ ê°ì‚¬ë¥¼ 드린다.

ì´íšŒ 장소는 서울 명성êµíšŒì˜€ë‹¤. 부ì´íšŒìž¥ 후보로 나선 êµíšŒì˜ 당회ì›ê³¼ êµì¸ë“¤ì€ 플래카드를 들고 ì´íšŒìž¥ì†Œ ë§ˆë‹¹ì— ëŠ˜ì–´ì„œ 입장하는 ì´ëŒ€ë“¤ì—게 정중한 ì¸ì‚¬ë¥¼ 하는 ê²ƒì´ ê´€í–‰ì´ì—ˆë‹¤. 그러나 í•„ìžì˜ 경우 단 í•œ ì‚¬ëžŒë„ ë§ˆë‹¹ì— ì„œê²Œ 하지 않았고 êµì¸ì„ ë™ì›í•˜ì§€ 않았다. í•„ìž ì—­ì‹œ ì´ëŒ€ë“¤ì„ 만나기 위해 ë§ˆë‹¹ì„ ëŒì•„다니지 않았다. ì´íšŒê°€ 개회ë˜ëŠ” 시간까지 ê³¨ë°©ì„ ë¹Œë ¤ 기ë„하고 소견 ë°œí‘œë¬¸ì„ ë‹¤ë“¬ê³  ì ì‹¬ì€ 설ë íƒ•ìœ¼ë¡œ 주문해 í˜¼ìž ë¨¹ì—ˆë‹¤.

대형현수막 내걸고 수십 명씩 êµì¸ ë™ì›í•˜ê³  꽃다발 준비하고 그러고 ë‚œ 후 ì„ ê±°ì—ì„œ 떨어지면 ê·¸ ê¼´ì´ ì–´ë–»ê²Œ ë  ê²ƒì¸ê°€ë¥¼ 왜 ìƒê° 못하는가? 구겨진 ìžì¡´ì‹¬ê³¼ 허탈ê°ì— ë¹ ì ¸ ìƒì²˜ ìž…ì€ êµì¸ë“¤ì„ 어떻게 치유할 것ì¸ì§€ë¥¼ ìƒê°í•´ì•¼ 한다. 목회ìžëŠ” ì´íšŒìž¥ë³´ë‹¤ 양떼가 ë” ê·€í•˜ê¸° 때문ì´ë‹¤. ì§€ê¸ˆë„ ë‹¤ë¥¼ ë°” 없겠지만 ê·¸ 당시만 í•´ë„ ê²½ë ¥ì´ë‚˜ ê²½í—˜ì´ ì¼ì²œí–ˆë˜ 탓으로 ì´íšŒìž¥ìœ¼ë¡œì„œ 회무처리가 서툴 ìˆ˜ë°–ì— ì—†ì—ˆë‹¤. ì´ëŒ€ êµ¬ì„±ì› ì¤‘ì—” 별 ì‚¬ëžŒì´ ë‹¤ 있기 마련ì´ë‹¤. 구경삼아 앉아 있는 ì‚¬ëžŒë„ ìžˆê³ , 뭔가를 작심하고 앉아 있는 사람, 법률 ì „ë¬¸ê°€ì¸ ì–‘ ë²•ì„ ë”°ì§€ëŠ” 사람, 안건마다 나서는 사람들과 소리 지르고 따지는 ì‚¬ëžŒë“¤ì€ ëŒ€ì¶© 15명 안팎ì´ì—ˆë‹¤. ê·¸ë“¤ì€ ì‚¬ëª…ì´ë¼ë„ ë¶€ì—¬ë°›ì€ ê²ƒì²˜ëŸ¼ 안건마다 발언했고, 3ë¶„ì´ ì´ˆê³¼ë˜ì–´ 마ì´í¬ê°€ 꺼지면 육성으로 고함치며 ë°œì–¸ì„ ê³„ì†í•˜ê³¤ 했다. ìž…ì„ ë‹¤ë¬¼ë©´ ì¢€ì´ ì‘¤ì‹œëŠ” ì‚¬ëžŒë“¤ì€ ì§€ê¸ˆë„ ë§Žê³  많다.

맡겨진 과제를 풀어가는 과정

ì´íšŒìž¥ 기간 중 국내외 ë§Žì€ ì‚¬ëžŒì„ ë§Œë‚¬ê³  회ì˜ì— ì°¸ì„í•˜ê¸°ë„ í–ˆê³  ì£¼ìž¬í•˜ê¸°ë„ í–ˆë‹¤. ê¸°ì–µì— ë‚¨ëŠ” ë§Œë‚¨ì€ ë¶í•œêµíšŒ(조그련) 지ë„ìžë“¤ê³¼ì˜ 만남ì´ë‹¤. 첫 번째는 í—가리 ë°ë¸Œë ˆ 첸ì—ì„œ ê°œíšŒëœ ì„¸ê³„ê°œí˜êµíšŒì—°ë§¹ ì´íšŒì— í•œêµ­ëŒ€í‘œë‹¨ì„ ì´ëŒê³  ì°¸ì„했고 ê°•ì˜ì„­ 위ì›ìž¥ê³¼ 몇 ì‚¬ëžŒì˜ ëŒ€í‘œê°€ ë¶í•œêµíšŒ 대표로 ì°¸ì„했다. 셋째 ë‚  ì €ë…ì—는 남ë¶êµíšŒì˜ 밤으로 진행ëê³  í•„ìžì™€ ê³  ê°•ì˜ì„­ 위ì›ìž¥ì´ ê°•ì—°ì— ë‚˜ì„°ë‹¤. ë‘ ë²ˆì§¸ëŠ” 뉴욕 UN본부ì—ì„œ 한국, ë¶í•œ, 미국 세 ë‚˜ë¼ êµíšŒëŒ€í‘œë‹¨ì´ 현안과 í˜‘ë ¥ë°©ì•ˆì„ ëª¨ìƒ‰í•˜ëŠ” 구국대표단 회ì˜ì—서였다. ì—­ì‹œ ê·¸ë“¤ì€ ìžì‹ ë“¤ì˜ ì†ë‚´ë¥¼ 드러내기를 주저했고 ìžê¸°ë„¤ë“¤ê¹Œì§€ í•©ì˜ëœ ì‚¬í•­ë§Œì„ ì˜ì œë¡œ 다루거나 제안하는 í‹€ì„ ë²—ì–´ë‚˜ì§€ 못했다. 개회 첫날 개회예배 설êµë¥¼ 마친 í•„ìžì—게 ê°•ì˜ì„­ 위ì›ìž¥ì´ ì´ëŸ° 유머를 ë˜ì¡Œë‹¤. “박 목사님, ì €í¬ ë´‰ìˆ˜êµíšŒ 오셔서 부í¥íšŒ ì¸ë„í•´ 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멋진 ì„¤êµ ë“¤ì—ˆìŠµë‹ˆë‹¤â€, “안ë˜ê² ìŠµë‹ˆë‹¤. ë°• ëª©ì‚¬ë‹˜ì´ ì˜¤ì…”ì„œ 부í¥íšŒ ì¸ë„하시면 우리 êµì¸ë“¤ ëª¨ë‘ ë‹¤ ë°• 목사님 ë”°ë¼ë‚˜ì„œê² ëŠ”ë°ìš”?†그러나 현재까지 í•„ìžëŠ” ë¶í•œì„ 방문한 ì¼ì´ 없다. 세 번째는 스위스 제네바ì—ì„œ 열린 남ë¶êµíšŒ 지ë„ìž íšŒì˜ì—서였다. 사ì„ì—ì„œ “매번 ê°™ì€ ì–¼êµ´ë§Œ 나오지 ë§ê³  대른 ëŒ€í‘œë„ ì°¸ì„하ë„ë¡ í•˜ì‹œì§€ìš”â€ë¼ê³  í•˜ìž â€œì €í¬ ê¸°ë…êµì—°ë§¹ì€ ì‚¬ëžŒì´ ì œí•œë˜ì–´ 있습니다. 얼굴 바꿔 나올 ì‚¬ëžŒì´ ë§Žì§€ 않습니다â€ë¼ëŠ” ê²ƒì´ ê°• 위ì›ìž¥ì˜ 답ì´ì—ˆë‹¤.

ì´ê³³ì—서는 ë¶í•œêµíšŒì˜ 요구와 ì œì•ˆì´ ê·¸ë¦¬ê³  한국êµíšŒì˜ 협력 ë°©ì•ˆì´ ì‹¬ë„ ìžˆê²Œ ë…¼ì˜ë˜ì—ˆë‹¤. 그리고 ê·¸ë“¤ê³¼ì˜ ì•½ì†ì€ 귀국 후 반드시 ì‹¤í–‰ì— ì˜®ê²¼ë‹¤. 그들 ë§ì— 따르면 â€œìˆ˜ë§Žì€ í•œêµ­êµíšŒ 지ë„ìžë“¤ì„ 만났고 ë¶í•œë°©ë¬¸ë‹¨ì„ 만났다. ê·¸ë“¤ì€ ì˜¤ë§Œ 가지를 다 해주겠다고 약ì†í–ˆë‹¤. 그러나 ê·¸ 약ì†ì„ 지킨 ì‚¬ëžŒë“¤ì€ ì—†ì—ˆë‹¤â€ëŠ” 것ì´ë‹¤. 약ì†! ê·¸ê²ƒì€ ì¸ê²©ê³¼ ì‚¶ì˜ ì‹œê¸ˆì„ì´ë‹¤. 지키지 못할 약ì†ì€ 안하는 게 좋고, 어린아ì´ì™€ì˜ 약ì†ì´ë¼ë„ 반드시 지켜야 한다. 특히 ëª©ì‚¬ì˜ ê²½ìš°ëŠ” ì•½ì† ì´í–‰ì´ 철저해야 한다. iamcspa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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