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김 가주하원의원과 한인 단체장들이 함께 한인커뮤니티에 유권자 등록과 11월 선거참여를 위한 기자회견이 13일 오전 11시 부에나팍에 위치한 한남체인에서 열렸다. 이날 영김 의원과 한인 단체장들은 당일 오렌지카운티 한인들에게 유권자 등록할 것을 호소했다.
가주 첫 공화당 한인여성 주 하원의원이며 또한 65지구의 첫 아시안 주 하원의원인 영김 의원은 한인들의 정치 참여를 강조하며 "먼저 모든 한인 시민권자들이 꼭 유권자 등록을 해주시고, 둘째는 부재자 투표 신청을 하셔서 미리 투표에 임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인회 김종대 회장은 "2년 전 우리는 영김 의원을 우리의 대표로 선출했다. 당선된 후 지금까지 한인커뮤니티를 위해서 열심히 일해 오셨다. 이제는 우리가 영김 의원을 위해 나서야 될때가 됐다"며 시민권자의 유권자 등록과 11월 선거참여를 당부했다. 다른 한인단체장(민주평통 권석대 회장, 한미노인회 회장 이태구 부회장, 평신도협의회 윤우경 회장, 김가등 전 힌인회 회장, 유수연 ABC 교육위원) 모두 한인들의 정치 참여를 호소했고 영김 의원 선거스태프들이 유권자 등록을 도왔다.
유권자 등록을 원하면 웹사이트(http://registertovote.ca.gov/ko/)를 방문하거나 영김 의원 선거 사무실(714-752-3391)로 연락하면 된다. <박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