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8백명 한 자리서 찬양

CBSN 주최 카네기홀 찬양대합창제

뉴욕기독교방송 CBSN(사장 문석진 목사)가 주최하는 카네기홀 찬양대합창제가 9월 18일 뉴욕 카네기홀 아이작스턴 오디토리엄에서 2500석을 가득 채우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노숙인과 장애인 후원 기금 마련을 위해 한국에서 4개의 합창단, 시카고에서 1개, 뉴욕에서 7개의 팀이 모였으며, 뉴욕, 뉴저지 교협과 목사회 등 7개의 교계 단체와 12개 언론사가 후원했다. 공동대회장은 김남수 목사, 김영식 목사, 이종명 목사, 이의철 목사가 맡았으며, 준비위원장 양민석 목사, 행사위원장 유성종 장로, 사무총장 문석진 목사 등을 필두로 뉴욕 전역의 교역자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무대에 선 성가단 중 한국에서는 인천장로성가단(단장 최동수), 서울장로성가단(단장 김광영), 코랄카리스 장로합창단(단장 박창복), 익산장로합창단(단장 박재민) 등이 공연했다. 이번 찬양제를 위해 뉴욕에서 특별히 조직된 합창단은 두 팀으로 교회연합합창단(단장 노성보 목사)과 미주웨슬리연합합창단(단장 김영식 목사)이며, 이 밖에 시카고장로성가단(단장 홍두영), 뉴욕장로성가단(단장 이보춘), 뉴욕필그림선교무용단(단장 최윤자), 뉴욕권사선교합창단(단장 이은숙), 프라미스교회 어린이 합창단 및 연합성가대(단장 김남수) 등 총 12개 팀이 25곡을 선보였다.

공동대회장 김남수 목사의 대회사, 사무총장 문석진 목사의 환영사, 준비위원장 양민석 목사, 행사위원장 유성종 장로 등이 소감을 밝혔다. 이어 뉴욕교협 이종명 목사, 뉴욕목사회 김영환 목사, 김민선 뉴욕한인회장, 김기환 뉴욕총영사, 피터 구 뉴욕시의원,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 등 정계 인사들은 행사에 주목하며 축사를 보내왔다. 찬양제는 AM1660의 박영진, 김지선 앵커의 사회와 양민석 목사의 개회기도로 시작해 인천장로성가단의 ‘십자가 군병’, ‘I Love You, Lord’, ‘축복’, 익산장로성가단의 ‘가라 모세’,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 뉴욕권사선교합창단의 ‘참 좋으신 하나님’, ‘나를 따르라’, 서울장로성가단의 ‘복 있는 사람들’, ‘주님의 택함이었소’, 시카고장로성가단의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깊은 강’, ‘주기도문’, 뉴욕필그림선교무용단의 ‘주기도문’,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등이 연주됐다.

계속해서 뉴욕장로성가단은 ‘신자여 용진하라’, ‘찬송 메들리’를, 미주웨슬리연합합창단은 ‘모세의 노래’, ‘오직 예수’, 코랄카리스 장로합창단은 ‘그 사랑 내 생명’, ‘주님과 함께’, ‘감사’를, 교회연합합창단은 ‘주는 나의 요새’, 프라미스어린이합창단은 ‘Babayetu’를, 프라미스 연합성가대는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를 챔버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했으며, 피날레로는 김성균 장로의 지휘로 참가자 전원이 ‘할렐루야’를 합창했고, 김남수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기사제공: CBSN>

Leave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