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지역(LA지방회 LA동지방회 남서부지방회) 70여 성결교회로 구성된 남가주교역자회(회장 안충기 목사)는 9월 12일 회장 안충기 목사가 시무하는 샌디에고새믿음교회에서 모임을 가졌다. 1부 예배는 안충기 회장의 인도로 남서부지방회장 권다윗 목사가 기도하고 양우광 목사(SV한인연합교회 담임)가 ‘성결’을 주제로 설교했다. 설교 후 김회창 부회장이 암 투병하는 두 명의 사모를 위해 합심기도를 인도하고 정진수 목사 축도로 마친 후 트리니티대학교 총장이며 남부개혁신학 LA캠퍼스 학장 김회창 목사가 '복합문화사역을 위한 의사소통'이라는 주제로 효과적 이민사역에 도움을 주는 특강을 했다.
김회창 목사는 “이민 사역자들은 전반적으로 현장목회에서 문화적 차이로 인해 더 어려움을 격고 있다”며 “그 문화에 예수님처럼 접근하는 성육신적인 자세가 필요하며, 실제적으로 십자가에서 피와 물을 다 뿌린 예수님의 대속적 사역정신으로 해당 문화적 배경을 파고들어가는 접근적 이해와 그들 속에 있는 문화의 경향성을 알고 복음을 전달해 의사소통이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자료를 제시했다. 또 지역별로 나라별로 구별해 복음이 잘 소통하는 문화인류학적인 의사소통을 PPT로 보여주며 강조했다. <기사제공: 기성 남가주교역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