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노회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뉴욕노회(노회장 황경일목사) 제 79회 정기노회가 지난 13일 퀸즈장로교회(담임 김성국 목사)에서 열렸다.
예배는 황경일 목사 인도로 기도 정기태 목사, 설교 황경일 목사, 성찬예식 인도 허윤준 목사, 축도 장영춘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황경일 목사는 “부름의 상을 위하여”(빌3:12-14)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리우 장애인올림픽 성화 봉송주자 마르시아 말사르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넘어졌지만 다시 일어나 자기 맡은 일을 해낸 말사르처럼 우리도 끝까지 목표를 향해 나가자”고 노회원들을 격려했다.
황 목사는 또 “우리는 천성을 향해 믿음의 경주를 해야 하는데 경주의 목적은 기쁨으로 그리스도의 사명을 이뤄가는 것이고 경주의 상은 면류관”이라며 “오직 예수만 생각하고 달려갔던 사도바울처럼 우리도 믿음으로 달려가자”고 말했다.
예배 후 서기 김성국 목사는 총회 주소록 확인과 총회분담금에 대해 언급하면서 노회비 납부를 촉구했다.
회무처리는 서기사무보고 후 오찬으로 정회한 뒤 다시 속회해, 헌의 청원문서 접수보고, 각부보고, 각 시찰보고, 회계보고, 선교사역 보고가 있었다. 헌의 청원문서는 김대진 전도사(예수부활교회) 정인수 목사(뉴욕좋은교회) 교회 노회가입, 박병섭 전도사 목사고시 청원, 임병순(뉴욕주은혜장로교회) 교회이전 허락 청원 등이 보고 됐다. 각부보고에서는 연합전도 세미나, 책자발간, 야유회, 2017년 여름 청소년연합수련회 등이 보고됐다. 각시찰 보고에서는 단기선교 및 노방전도, 새벽기도회, 설립기념예배, 추계부흥사경회 등이 보고됐다. <유원정 기자>
뉴욕남노회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남노회(노회장 전현수 목사) 제 11회 정기노회가 9월 6일 오전 10시30분 뉴욕센트럴교회(김재열 목사)에서 열렸다. 뉴욕남노회는 이번 노회에서 차세대에 관심을 갖고 투자하는 모습을 보였다. 개회예배는 인도 전현수 목사, 기도 권영국 목사, 설교 임흥섭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임 목사는 “다시 무장을 해야 할 때”(삿8:22-28)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사사기의 본문을 통해 한국교회와 한인교회를 점검하고, 지금은 영적전쟁 중이며 재무장을 하지 않으면 한국교회의 문제가 우리 노회의 문제 그리고 우리 교회의 문제가 될 수가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조성희 목사의 인도로 성찬예식이 있은 후 서기 이선용 목사의 광고와 부노회장 이재덕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치고 노회장 전현수 목사의 인도로 회무처리가 진행됐다. 신안건 토의에서는 △총회 재정 지원을 위한 노회 분담금 미납액(1,793달러) 납부 △노회의 미래적 발전위해 노회 산하 목사후보생들과 동부지역 신학생들, 노회원 자녀 초청 세미나 및 만남의 교제를 갖기 △장학금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재덕, 박준영, 임흥섭 목사를 선임했다. △영어권 회원들 위한 노회 제반 공문서를 한국어와 영어로 발행하도록 하고 총회에도 청원키로 했다. <기사제공: 뉴욕남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