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난민사역

사랑하는 믿음의 하나님 나라 가족들께 드립니다.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어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거하심이라 저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오히려 말 하느니라” 어머님의 천국 환송식의 모든 절차를 하나님의 은혜와 이제 고인이 되신 어머님이 남겨주신 믿음의 유산과 여러분들의 기도와 함께하심으로 이제 육신으로는 뵙지 못하는 아쉬움과 섭섭함과 슬픔을 감당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머님 이 땅에서 여행을 마무리하시는 시간을 갖으며 위에서 소개드린 히브리서 말씀이 저희 가족들 마음 가운데 살아나게 되었습니다. 어머님의 육신의 음성은 이제 우리가 듣지 못하지만 평생 삶으로 보여주신 믿음의 삶을 통해서 육신은 죽으셨지만 믿음으로 어머님의 말씀을 듣게 되는 축복을, 어머님께서 금년 4월 머리 동맥 출혈로 수술을 받으시고 8월 21일 이 세상을 하직하시고 쳔국 환송예배 기간 동안 부모님께서 이루신 2남3녀 자녀들이 넘치도록 누리었고 누리게 되었습니다.

천국 환송식을 거행하는 동안 2남3녀의 어머님의 자녀들은 어머님께서 평생 자녀들과 몇몇 친족들에게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어려운 환경과 조건에서 살아오시며 오래 오래 오래 참는 것, 희생하시는 것 ,배려하시는 것을 어머님 평생 저희에게 보여주신 것을 깊이 깨닫고, 오래 오래 오래 참는 것, 희생하시는 것, 배려하시며 가족들뿐만 아니라 열방의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을 자녀들이 믿음의 유산으로 물려받는 믿음을 갖게 하시고 이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어머님의 환송 예배에서 남겨진 2남3녀가 다짐했던 믿음의 약속들을 하나님께 그리고 사람들 앞에서 남겨진 생애의 믿음의 경주를 끝까지 감당하도록 기도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저는 예정대로 9월 6일 그리스 선교지로 귀임하여 사역을 하다가 10월 21일에는 모교회(후암장로교회) 설립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키 위해 귀국하여 약 1달 정도 한국에 머물 예정입니다. 또한 김미영 선교사는 계속해서 한국에 머물며 11월 말까지 쉼과 치료의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 기간 쉼과 치료가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어머님의 위독하시는 급보를 받고 8월 19일 귀국하여 천국 환송식 절차를 하는 동안 일일이 소식 드리지 못하고 이제사 소식 드리는 것은 주 안에서 용서를 구합니다. 2016년 8월 30일 서울에서 양용태 &김미영 선교사 admin@pgmus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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