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평신도연합회(회장 윤우경 집사)가 주관한 광복 71주년 기념 감사예배 및 통일강연과 음악제가 14일 오후 6시 감사한인교회(담임 김영길 목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윤우경 회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는 총 3부에 걸쳐 열렸는데 1부 국민의례 및 감사예배, 2부 통일강연, 3부 통일기원 음악제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애국가와 미국국가를 다함께 불렀으며 김익현 목사(OC목사회 수석부회장)가 기도를, 이호우 목사(OC교협 수석부회장)가 말씀을 전했으며, 권석대 OC-SD미주평통 회장과 김종대 OC한인회 회장 그리고 영김 가주하원의원이 축사를, 박승환 목사(OC원로목사회 회장)가 축도했다.
2부 통일강연은 모퉁이돌선교회 총무 이반석 목사가 ‘통일은 눈물을 흘리며 씨 뿌리는 자의 몫이다’라는 제목으로 강연했으며 국제하나사랑재단 동영상 소개, 그리고 갓스이미지의 특별찬양이 있었다. 이어 열린 3부 통일기원 음악제는 딜리버러스 앙상블(지휘 최은애), 그랜드 페스티벌 여성콰이어(지휘 강민석), 테너 김성봉, 오렌지카운티 남성합창단(지히 장진영), 소프라노 김희우, 갓스이미지, 남가주장로성가단(지휘 조성환)이 출연해 감동적인 찬양을 했다. 이날 모든 순서는 양문국 목사(OC평신도연합회 초대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