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질랜드

우아프로젝트 2016년 4월 소식을 드립니다.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야고보서1:4). 스와지는 여름에서 가을로, 한국은 겨울에서 봄으로 바뀌는 계절이라 두 곳의 날씨가 거의 비슷하게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고 낮에는 더운, 그런 날씨를 보이고 있기에 더욱 감기 등에 조심하시고 강건하시기를 바랍니다. 생명의 계절인 4월이 어느 시인의 표현처럼 잔인한 4월로 다가와 저희들이 주께서 말씀하신 온전한 인내를 이루려고 무던히도 애쓴 기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 모두가 온전하게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하심이란 주님의 말씀에 위로를 받으며 더 온전히 인내를 이루려 합니다. 지난 3월 중순에 국립의료원 정형외과 송영동 과장팀이 일주일간의 짧은 기간이지만 방문을 해서 4사람의 환자들에게 무릎치환수술을 해주었습니다. 필요한 부분이지만 제반여건이 만만치 않아서 엄두를 못내고 있었는데 송 과장님이 여러모로 노력해서 짧은 기간에 인공관절도 기증받고 기구들도 준비하여 팀을 구성해서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함께 해 주신 Smith & Nephew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작년부터 이곳 스와지에서 막 시작 단계에 있는 이 분야가 스와지정부중앙병원 정형외과와 송과장 팀과의 계속적인 협력으로 정기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함께 기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송영동 과장은 10년 전 의대생 시절에 우간다 진료캠프에 참석했었는데 그 때의 경험이 소중한 자산이 되어 이제는 어엿한 전문의가 되어서 학생 때 가졌던 꿈을 직접 실현하는 자리에까지 이르렀음에 더욱 감사할 따름입니다. 4월 중순에는 대전의 천성교회 조성근 목사님께서 스와지랜드 사역지를 방문하셨습니다. 바쁘신 가운데서도 시간을 내주셔서 직접 현장을 둘러보시고 필요를 아셨으므로, 지금까지도 힘써 해 주셨지만 앞으로도 더욱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함께해 주시리라 믿으며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들이 이곳에서 진행하려는 일들에 대해서 몇 군데에 계획서를 제출하고 선정되기를 기다렸는데 저희들의 준비가 부족한 때문인지 아쉽게도 금년에는 선정되지 못하였습니다. 그래도 필요한 부분이기에 이곳에서 암 사망원인 1위인 자궁경부암 조기검진 사업은 남상윤 교수님을 중심으로 자체적으로 해나가려고 합니다.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그래서 실제적 결과물들이 있어서 이곳에서의 필요를 채울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과대학에 대한 부분은 스와지 정부의 조사결과를 토대로 한 방침이 마련될 때까지 좀 더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 기간 동안에 지난달에 말씀드린 것처럼 자체적으로 하기 위한 재정적 필요(우선적으로 건축에 대한 10억과 기자재 등에 대한 5억)가 주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으로 후원자를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하며 기다리려고 합니다. 함께 기도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저희들이 임의로 정한 시간표로는 5, 6월에 순환기내과, 소화기내과 선생님들의 단기 방문이 필요한 데 6월 중순에 순환기내과 교수님이 오시기로 하였기에 소화기내과 선생님이 이 시기에 같이 오시든지 아니면 5월 중에라도 오실 수 있기를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금년 초부터 준비하며 진행했던 파랄라재단과의 협약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실무적 절차는 다 끝났고 책임자의 서명만 남은 상태이기에 이번 주에는 되리라 믿습니다. 이 부분들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도 위의 두 분야 선생님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함께 기도해주시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7-10월에 방문하실 수술 팀들(안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혈관외과, 이식외과 등)을 위한 준비도 지금 진행 중에 있습니다. 참여하시기로 한 선생님들도 잘 준비하시고 이곳에서의 환자들도 잘 준비될 수 있고 또 저희들이 잘 감당하며 섬길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함께 해주실 선생님들께서는 언제든지 김선영 교수(sykim@cnu.ac.kr, 010-4408-7154, 070-7574-1652 스와지사용)나 김경진 부장(010-2743-8430)에게 연락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월에는 6분이 정기후원 또는 특별후원으로 새롭게 함께 해주셨습니다. 참으로 고맙습니다. 더욱 분발하여 잘 감당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다음 소식도 드릴 수 있기를 소망하며 평강으로 충만한 나날이시기를 기도합니다. 우아프로젝트 드림 기도제목 1. 새로운 상주 동역자들을 보내 주시기를 2. 단기사역자(2-4주)들을 보내 주시기를 3. 의대문제에 대한 주님의 인도하심을 잘 기다리며 바라볼 수 있도록 4. 간호부분, 의료기사부분, 행정부분 등 여러 분야 동역자들도 함께 할 수 있기를 sykim@c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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