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동부 총신대학교 신대원 동문회가 28일 오전 10시30분부터 뉴욕동원장로교회(담임 박희근 목사)에서 총회 및 세미나를 열었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박희근 목사는 "열심히 잘 섬겨 동문들의 사역을 돕고, 또 섬기는 교회들이 건강히 성장해서 교회와 지역사회에 유익함을 주는 동문회로 발전하길 바란다. 아무쪼록 개혁주의 정통신학의 보루인 총신의 위상을 더 높이고 미주동부에서 동문들이 존경받는 목회자상을 이루어 가는데 앞장서겠다. 많은 기도와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먼저 차재승 교수(뉴브런스윅신학교 조직신학)를 강사로 "아직도 대속론인가?"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차 교수는 ‘성경적인 대속’과 ‘세속적 대속’의 차이에 대해 설명하며 성경적인 대속은 ‘희생과 연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총회에서 선출된 신임 임원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박희근 목사(79회, 뉴욕동원장로교회) △수석부회장: 박성원 목사(뉴욕풍성한교회) △부회장: 이재철 목사(79회, 필라 밀알선교회) △부회장: 구자범 목사(80회, 뉴욕광염교회) △총무 변창국 목사(뉴욕해뜨지교회) △서기: 이윤석 목사 (브루클린제일교회) △회계: 정주성 목사(뉴욕나무교회) △협동총무: 뉴욕/김요셉 목사(뉴욕예수생명교회), 뉴저지/정광희 목사(뉴저지영광장로교회), 필라/전동진 목사(체리힐장로교회), 보스톤/장의한 목사(뉴햄프셔장로교회). 또 안건처리를 통해 현 사회적 이슈인 동성애 등에 대해 함께 연구하는 기회를 만들기로 결의했다. <정리: 유원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