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으로 세상을 놀라게 하라

복음으로 세상을 놀라게 하라

오렌지카운티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민승기 목사)가 주최한 2016 영적각성대성집회가 나침반교회(담임 민경엽 목사)에서 ‘세상을 놀라게 하라’는 주제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원팔연 목사(전주바울교회 담임)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민승기 회장 사회와 은혜한인교회 찬양팀 찬양인도로 시작된 첫날 집회는 이태종 목사가 기도했으며 은혜한인교회 성가대가 특송했다.

이어 원팔연 목사가 ‘하나님을 감동케 하면’(창12:1-9)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원 목사는 “하나님이 인간을 최고의 복을 누리도록 창조하셨다. 누가 최고의 복을 누리는가? 하나님을 감동케 하면 기적이 생기고 안될 게 없게 된다”고 말하며, “지금 주어진 시간들이 인생의 후반전이라 생각하자. 인생의 전반전이 어떻게 되든지 이 시간 이후부터 살아있는 한 하나님을 감동케 하리라 다짐하기 바란다. 아브라함은 인생후반 75세에 부름 받은 후부터 하나님을 감동케 하는 삶을 살았다.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을 감동케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 목사는 “기독교인들이 무기력해진 이유는 천국 갈 소망 없이 살기 때문이다. 정말 신앙인이라면 천국의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백성답게 순종하며 살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또 “아브라함이 재단을 쌓은 것처럼 예배에 힘써야 한다.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건 예배이다. 하나님이 마지막 때에 예배하는 자를 찾으신다”고 말했다. 원팔연 목사는 둘째 날 집회는 ‘하나님의 위대한 소원’(딤전2:1-4), 셋째 날 집회는 ‘선민이여 꿈을 가집시다’(창39:5-11)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