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민승기 목사)가 주최한 ‘2016 오렌지카운티 기관, 단체장 초청 조찬기도회’가 23일 오전 7시30분 로스코요테 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민승기 회장은 환영의 말씀을 통해 “OC교협은 ‘더욱 겸손히 섬기겠습니다’라는 모토를 가지고 2016년 한해 동안 열심히 섬기고자 한다”며, “선하고 아름다운 일은 혼자 할 수 없다.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며 함께 할 때 이루어진다. 올 한해 지역사회 복음화와 전도와 사회봉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자 교협은 힘차게 달려가겠다. 모두가 하나가 돼 미국과 OC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호우 목사(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신현철 목사(부회장)가 기도를, 윤우경 집사(OC평신도연합회장/교협부회장)가 성경봉독 했으며 조이풀 미션 코러스가 특송을 했다. 이어 한기홍 목사(증경회장)이 ‘우리를 보라’(행3:1-10)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합심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합심기도는 조형수 목사(부회장)이 ‘미국과 한국의 영적 회복과 부흥’, 이태종 목사(부회장)이 ‘OC와 지역 기관단체의 발전’의 제목으로 기도를 인도했다.
민경엽 목사(교협이사장)의 축도로 마친 1부 예배에 이어 열린 2부 축하행사는 윤덕곤 목사(부회장) 사회로 시작, 김가등 회장(OC한인회), 권석대 회장(OC&SD평통), 임덕순 장로(미주복음방송 사장)가 축사를 전했으며 이준실 전도사와 OC교협중창단이 축가를 불렀다.
이어 민승기 목사가 교협임원소개를 하고, 박용일 목사(교협서기)가 교협 행사소개를 했다. 3부는 신현철 목사의 사회로 시작돼 OC기관 및 단체를 소개하는 시간과 조찬의 시간을 가진 후 박승환 목사(OC원로목사회장)의 폐회기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