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목회...여호와를 기다리라

2015 아주사 송년의 밤, 강사 이원우 교수

아주사퍼시픽대학교 한인동문회(APU 대표 최장식 목사)는 ‘2015 아주사 송년의 밤’을 7일 오후5시30분 시온성결교회(담임 최경환 목사)에서 개최했다. 이날 송년의 밤이 열리기전 시작된 예배는 최장식 목사의 사회로 시작 연제선 목사가 찬양 인도했으며 암으로 투병중인 APU총장 존월레스 박사의 회복과 APU동문들의 사역과 가정을 위한 통성기도를 했다. 이어 팀 카파디아 APU총동문회 회장이 환영인사를 했으며 승광철 목사가 기도를, 오위영 목사가 특송을 했다.

이어 이원우 교수(미시건 칼빈대학교 구약학 교수)가 ‘여호와를 기다리라’(사40:27-31)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통해 “목회현장에서 선포되는 말씀이 실현되지 못할 때가 있다. 그럴 때 우리는 아주 지극히 단순한 진리, 우리의 무능력함을 고백해야 한다. 우리 삶을 지탱하는 힘은 우리자신에게 있지 않음을, 우리 삶의 주인 하나님의 목회하는 것을 고백해야 한다”고 말하며, “우리들의 고통의 현장 속에 하나님은 늘 함께 계신다. 눈에 눈물 씻고 우리를 보시는 하나님을 느껴보라. 그리고 공의와 정의가 이 땅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작은 일에 충성하고 하늘나라 상급 받는 칭찬받는 목회자 되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설교에 이어 아주사퍼시픽 신학교 재학생들이 특송했으며 조헌영 목사(큰빛감리교회)가 축사하고 최경환 목사가 축도했다. 이어 열린 송년의 밤 행사는 최장식 목사가 동문소개 및 2015년 D.Min 학위수여자와 M.Div 및 MAPS 학위수여자 소개를 했으며, APU한인동문회를 위해 협력한 자들에게 감사패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이원우 교수가 강사로 나서 ‘창세기세미나’를 인도했다. <박준호 기자>

Leave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