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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프란시스 (1)

í•œí‰ìš° 목사 (로마한ì¸êµíšŒ)

ë§Žì€ ì‹ ì•™ì¸ë“¤ì€ ë§í•©ë‹ˆë‹¤. “성프란시스는 바울 ì´í›„ ì˜ˆìˆ˜ë‹˜ì„ ê°€ìž¥ ë§Žì´ ë‹®ì€ ì‚¬ëžŒâ€ì´ë¼ê³ . ì˜ˆìˆ˜ë‹˜ì„ ë‹®ì•˜ë‹¤ëŠ” ë§ì€ ê·¸ ë§Œí¼ ìžì‹ ì„ 비우는 ì‚¶ì„ ì‚´ì•„ê°”ìŒì„ ì˜ë¯¸í•©ë‹ˆë‹¤. 그런 ì‚¶ì€ ëˆ„êµ¬ë³´ë‹¤ ìžê¸° 부ì¸ì´ 철저했고 지ë…í–ˆìŒì„ ëœ»í•˜ê¸°ë„ í•©ë‹ˆë‹¤. 그리스ë„ì¸ì´ë¼ë©´ 누구나 ê°™ì€ í…ìŠ¤íŠ¸ì¸ ì„±ê²½ì„ ì½ê³  ë˜ ì„¤êµë¥¼ 듣고 묵ìƒì„ 합니다. 다시 ë§í•´ì„œ ì‚¬ê³ ì˜ ë°”ìš´ë”리가 같고 ì‚¶ì˜ ë°©í–¥ì´ ë¹„ìŠ·í•˜ë‹¤ëŠ” ë§ìž…니다. ê·¸ëŸ°ë° ì–´ë–¤ ì‚¬ëžŒì€ ë†€ë¼ìš´ 열매를 맺습니다. 그가 남긴 족ì ì€ 8ë°±ë…„ì´ ì§€ë‚œ 지금ì—ë„ ì˜¨ 세계ì—ì„œ ìˆ˜ë§Žì€ ì‚¬ëžŒë“¤ì´ ê·¸ë¥¼ í ëª¨í•˜ì—¬ ê·¸ì˜ ì‚¬ì—­ì˜ í˜„ìž¥ì´ì—ˆë˜ 아시시(Assisi)ë¡œ 몰려들게 하고 있습니다. 시대는 변화무ìŒí•˜ê²Œ ì˜·ì„ ê°ˆì•„ìž…ì§€ë§Œ ì˜ì ì¸ ìžë¦¬ëŠ” í•­ìƒ ê·¸ëŒ€ë¡œì´ê¸°ì—, ì¸ìƒì€ í•­ìƒ ëª©ì´ë§ˆë¦…니다. 그래서 허허롭고 허전해 합니다.

우리가 í—ˆí—ˆë¡œì›€ì„ ê·¹ë³µí•˜ê¸° 위해서는 ì˜ˆìˆ˜ë‹˜ì„ ë¶„ëª…í•˜ê²Œ 구주로 ì˜ì ‘하고 수시로 ìžì‹ ì„ ì˜ì ìœ¼ë¡œ ì ê²€í•˜ëŠ” ì‚¶ì„ ì¶”êµ¬í•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ë°œì„ ë”›ê³  있는 세ìƒì€ 온통 눈만 뜨면 물질ì ì¸ ìœ í˜¹ì´ ìš°ë¦¬ë¥¼ 둘러싸고 ìžˆê¸°ì— ë¶„ëª…í•œ 믿ìŒê³¼ 철학으로 무장하지 않으면 ë‚˜ë„ ëª¨ë¥´ê²Œ 세ìƒì˜ 염려와 ìœ í˜¹ì— ì¹¨ëª°ë‹¹í•©ë‹ˆë‹¤. 사실 그처럼 찬란하게 ë³´ì´ëŠ” 대ìƒë„ ì†ì— 잡는 순간 별것 ì•„ë‹˜ì„ ì¸ì‹í•˜ê²Œ ë©ë‹ˆë‹¤. 하와가 ë³´ì•”ì§í•˜ê³  íƒìŠ¤ëŸ½ê²Œ ë³´ì—¬ ê·¸ê²ƒì„ ì†ì— ì¥ê¸° 위해 안달해야 í–ˆë˜ ì„ ì•…ì„ ì•Œê²Œ í•œ ë‚˜ë¬´ì˜ ì—´ë§¤ëŠ” ê·¸ê²ƒì„ ë”° 먹ìžë§ˆìž 하나님 ê°™ì´ ë˜ê¸°ëŠ”커녕 오히려 í•˜ë‚˜ë‹˜ì„ ë‘려워하여 숨어야 했습니다. ì¸ìƒì€ 하나님 ê³ì— ìžˆì„ ë•Œ 행복하고 í‰ì•ˆí•  수 ìžˆëŠ”ë° ë§ìž…니다.

놀ë¼ìš´ ê²ƒì€ ì´ëŸ° 슬픈 역사를 알고 ìžˆìœ¼ë©´ì„œë„ ë¶ˆë‚˜ë°©ì²˜ëŸ¼ ìžì‹ ì´ 죽는 ê²ƒì„ ì•Œì§€ 못하면서 불가로, 불가로 ë” ê°€ê¹Œì´ ë‹¤ê°€ê°€ëŠ” ê²ƒì´ ìš°ë¦¬ë„¤ ì¸ìƒìž…니다. ìˆ˜ë§Žì€ ì‚¬ëžŒë“¤ì´ ê¹¨ë‹¬ì•˜ì§€ë§Œ ê·¸ ê¸¸ì„ ê°€ë ¤ê³ ëŠ” 하지 않습니다. ê·¸ ê¸¸ì€ íž˜ë“¤ê³  ì‚¬ëžŒë“¤ì´ ì•Œì•„ì£¼ì§€ 않는 길ì´ê¸° 때문입니다. ì˜¤ëž˜ì „ì— H대 미대를 졸업하고 ìœ í•™ì„ ì˜¨ ë¶„ì´ ìžˆì—ˆìŠµë‹ˆë‹¤. ê·¸ë¶„ì€ í•œêµ­ì—ì„œ ì´ë¯¸ 유명ì¸ì´ì—ˆìŠµë‹ˆë‹¤. 유학 오기 ì „ ë™ì•„미술대ìƒì„ 받았으니 ê·¸ë¶„ì˜ ë¯¸ëž˜ëŠ” 보장ë˜ì—ˆì„ 것입니다. ê·¸ëŸ°ë° ë†€ë¼ìš´ ê²ƒì€ í•¨ê»˜ 유학하는 ì¹œêµ¬ë“¤ì˜ ì¡°ê° ìž‘í’ˆì€ ì‰½ê²Œ 팔리는 ë° ì •ìž‘ ìžì‹ ì˜ ìž‘í’ˆì€ íŒ”ë¦¬ì§€ 않는 다는 것ì´ì—ˆìŠµë‹ˆë‹¤. ê·¸ 얼마나 ì°¸ë‹´í–ˆì„ ê¹Œìš”?

ì–´ëŠ ë‚  밤늦게 먼 ê¸¸ì„ ë‹¬ë ¤ 내게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í•˜ì†Œì—°ì„ ë“¤ìœ¼ë©´ì„œ ë°¤ì„ í•˜ì–—ê²Œ 새워야 했습니다. ë°¤ì„ ìƒˆì›Œê°€ë©° 그가 í•œë§ì˜ 키í¬ì¸íŠ¸ëŠ” ìžì‹ ì˜ ì˜ˆìˆ ì„±ì„ ì•Œì•„ì£¼ì§€ 않는다는 불í‰ì´ì—ˆìŠµë‹ˆë‹¤. 그렇다고 값비싼 ëˆì„ 지불하고 í‰ë¡ ê°€ì˜ 달ì§ì§€ê·¼í•œ ì¹­ì°¬ì˜ ê¸€ì„ ê¸°ëŒ€í•˜ê¸°ì—는 ì–‘ì‹¬ì´ í—ˆë½í•˜ì§€ 않는다는 거였습니다. 그는 ë§í–ˆìŠµë‹ˆë‹¤. ì°¨ë¼ë¦¬ 성악 공부가 낫다고 ë§ìž…니다. ì„±ì•…ì€ ìˆ˜ë§Žì€ ì²­ì¤‘ ì•žì—ì„œ “빵†소리를 ë‚´ë©´ 금방 ì²­ì¤‘ì€ ê·¸ì˜ ì‹¤ë ¥ì„ ì•Œê²Œ ë˜ëŠ”ë° ë¯¸ìˆ ì€ í‰ë¡ ê°€ì˜ í‰ì´ 절대ì ìœ¼ë¡œ ì²­ì¤‘ì˜ ë§ˆìŒì„ 좌우한다는 거였습니다. ê³ ë¡œ 순수미술로 ê°ˆ 것ì´ëƒ? 아니면 ìƒì—…성으로 ê°ˆ 것ì´ëƒ? ê·¸ê²ƒì´ ë¬¸ì œë¼ê³  했습니다. ì–‘ì‹¬ì€ ìˆœìˆ˜ 미술로 ê°€ë¼ê³  ê³ í•¨ì¹˜ëŠ”ë° ê·¸ ë§ì„ 따르면 ë°°ê°€ 고프고, ìƒì—…성으로 가면 배는 채울 수 ìžˆëŠ”ë° ì–‘ì‹¬ì´ í—ˆë½í•˜ì§€ 않는 다는 거였습니다.

ì—­ì‹œ ì‹ ì•™ì˜ ê¸¸ë„ ë¹„ìŠ·í•˜ì§€ 싶습니다. 성 프랜시스가 머리 깎고 맨발로 íƒë°œí•˜ëŠ” ì¼ì€ ì—„ì²­ë‚œ 용기가 í•„ìš”í–ˆì„ ê²ƒìž…ë‹ˆë‹¤. 그는 부유한 아버지를 따르기만 하면 아시시ì—ì„œ 멋진 ì‚¶ì„ ì˜ìœ„í•  수 있었습니다. í•œ 마디로 아버지로 ì¸í•´ 노력 ì—†ì´ë„ ì•žë‚ ì´ ë³´ìž¥ë˜ì—ˆìŠµë‹ˆë‹¤. ì•žë‚ ì˜ ì‹ ë¶„ ìƒìŠ¹ì´ 보장ë˜ëŠ” 멋진 ê¸¸ì„ ì™œ 성 프랜시스는 í¬ê¸°í–ˆì„ 까요? 왜 당시로 ë³´ë©´ 바보 ê°™ì€ ê¸¸ì„ ì„ íƒí•˜ê²Œ ëœ ê²ƒì¼ ê¹Œìš”? 그는 십대 ëìžë½ì— êµ°ì¸ìœ¼ë¡œ 차출ë˜ì–´ 10ì—¬km 떨어진 페루지아(Perugia)와 전투를 하게 ë˜ì—ˆìŠµë‹ˆë‹¤. 당시는 ì´íƒœë¦¬ëŠ” ë„ì‹œêµ­ê°€ì˜€ê¸°ì— ì‹¬ì‹¬í•˜ë©´ 가까운 ì´ì›ƒë„시와 ì „ìŸì„ 했습니다. ê·¸ëŸ°ë° ê·¸ 전투ì—ì„œ 패하고 í¬ë¡œê°€ ë˜ì–´ íŽ˜ë£¨ì§€ì•„ì˜ ê°ì˜¥ì— 갇혀 ì¼ ë…„ì—¬ë¥¼ 보내야 했습니다. ê·¸ ì ˆë§ì ì¸ ê³³ì—ì„œ ì˜ì›ì„ 추가하는 계기가 ë˜ì—ˆìŠµë‹ˆë‹¤. 그렇다면 그가 수ê°ë˜ì—ˆë˜ íŽ˜ë£¨ì§€ì•„ì˜ ê°ì˜¥ì€ ì¶•ë³µì˜ í˜„ìž¥ì´ì—ˆìŠµë‹ˆë‹¤. 우리ì—게 부지불ì‹ê°„ì— ì°¾ì•„ì˜¬ 수 있는 ê°ì˜¥, ê·¸ ê°ì˜¥ì„ 찬란한 ì—¬ëª…ì´ ë¹›ë‚˜ëŠ” 천국으로 만드는 ì‚¬ëžŒë“¤ì´ ìžˆìŠµë‹ˆë‹¤. 바로 성 프랜시스가 그런 사람ì´ì—ˆìŠµë‹ˆ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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