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0일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에서 기도를 담당한 목사는 “In the strong name of our collective faith, Amen”(다양한 신앙의 이름으로 아멘)으로 마쳤습니다. 목사로서 그렇게 기도를 마치는 것에 저를 ...
우리는 상대적 거리개념 속에 살고 있다. 그래서 “장거리를 가장 빨리 갈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라는 넌센스 퀴즈의 답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가는 거리’라고 대답하는 것이다. 인터스텔라(Inter...
지난 1월 4일 117차 국회를 개원하면서 9선 의원이며 감리교 목사인 임마누엘 클레버(Emanuel Cleaver)가 기도를 인도했습니다. 여러 가지 복잡한 상황을 고려하여 기도문을 작성한 후 인도하였는데 신실한 신앙인들에게 많은 아픔과 고민을 불러왔습니다. 그래도 ...
조 바이든(Joe Biden) 대통령이 2021년 1월 20일 미국 제 46대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해서 본격적인 국정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미국은 대통령 선거가 끝났지만 전례 없던 심각한 국론분열과 사회불안 현상을 겪어야 했습니다. 급기야 국회의사당 점거는 미국뿐 아니라...
사실 처음엔 이렇게 무서운 결과가 나타날지, 얼마나 오래 갈지 모르고 맞이한 것이 코로나19라는 바이러스였다. 물론 그 영향력이 이 정도까지 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었다. 아무리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를 들어도 별로 실감하지 못하고 지내왔는데 최근에 들어서 분위기가 바뀌...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매년 새해가 되면 그 해에 해당되는 띠와 관련된 동물이 언급됩니다. 2021년은 신축년(辛丑年)으로 소띠입니다. 별 의식 없이 소띠라고 우리가 말하는데 최근 어떤 신앙인으로부터 띠와 관련된 강력한 거부의 글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분은 ...
크리스마스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기독교의 가장 중요하고도 의미심장한 날이다. 그러나 현대에 이르러서는 기독교의 신앙과 관계없이 이 크리스마스가 전 세계적으로 지켜지는 축제가 되어버렸고, 이 크리스마스 계절은 전 세계의 문화와 경제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
성탄의 주인공은 아기예수이다. 그러나 그 주인공을 탄생시킨 인물은 산모(産母)인 마리아였다. 어느 날 180도 바뀐 인생을 사는 사람이 가끔 있다. 그러나 마리아와 같은 특별한 변화를 체험한 사람은 없다. 마리아는 모든 산모들이 아이의 아빠와의 관계를 통해 아기를 낳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