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주 동안 여러 언론 매체의 중심을 차지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지난 9월 21일 와이오밍 중의 한 국립공원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개비 페티토(22세)라는 한 백인여성의 실종과 사망에 대한 기사입니다. 사건의 내용을 시간순으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지난 6월에 페...
-인류 역사상 손꼽히는 넓은 땅을 정복한 몽골의 칭기즈칸에게 큰 뉘우침을 준 사건이 있습니다. 칭기즈칸은 사냥을 나갈 때면 늘 매를 데리고 다녔고 매를 사랑하여 마치 친구처럼 여기며 길렀습니다. 하루는 사냥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그는 손에 들고 있던 매를 공중으로 날...
COVID 19 팬데믹이 가져다 준 새로운 상황이 있다면 ‘불확실성’(uncertainty)이라는 말이다. 불확실성이란 판단이나 의사결정에 필요한 적절한 정보가 부족한 상태를 말한다. 이로 말미암아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경제와 삶의 전반에 대한 ...
이 시대만큼 발전한 시대는 없었다. 굳이 석기시대, 청동기시대를 거론하지 않더라도 작금의 시대는 엄청난 문명발전을 이룬 범우주적 시대이다. 무엇보다 컴퓨터의 발달은 4차 산업혁명(Fourth Industrial Revolution)이라고 일컬어지는 급속한 변화를 통해 ...
-지금으로부터 110년 전인 1911년에 미국에서 발간된 ‘The Happiest Girl in Korea’란 제목의 책에는 1900년대 초 조선에서 헌신한 한 여선교사의 눈에 비친 아름다운 영혼들의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저자인 &lsquo...
지난 두 주 온 세상 사람들의 마음을 고통스럽고 슬프게 한 사건이 있다. 아이티에 지진으로 3,000명이 넘는 사람이 사망했다. 11년 전에 지진으로 22만명이 목숨을 잃은 후 그 아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 노예로 잡혀와 수백 년을 고통스럽게 살아...
팬더믹으로 미루어졌던 2020동경올림픽 경기에서도 국가별 메달집계순위와 메달수상자들의 사연들이 소개되었다. 그런데 올림픽만이 아니라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도 점수나 서열이 매겨진다. 심지어 언제부턴가 교회도 대형, 중형, 소형으로 또는 장로 권사 안수집사와 같은 직분...
벌써 코로나가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를 휩쓸고 있은 지 1년 반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인류 역사상 최단시간에 백신을 개발하여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여전히 코로나를 무력화시키기에는 한계성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누가복음 21장에서 마지막 시대의 징조 중 하나로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