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Queen)이라는 말이 주는 무게는 막강하다. 더구나, ‘해가 지지않는 나라’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막강한 힘의 나라였던 영국에서 70년을 여왕의 자리에 있었다는 사실은 여왕이 가진 존재감의 무게를 충분히 가늠하게 만든다. 전 세계에 수많은...
자연세계를 통해서 - 매년 지구촌에서는 새로운 기록들이 나오지만, 최근에 나타나는 가장 특이한 기록들은 단연코 기후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뉴스에 연일 보도되고 있는 500년 만에 일어난 극단적인 유럽의 가뭄 현상과 1,000년에 한 번 나타날까 말까 한다는...
주님 평화! 얼마 전 두 아들을 둔 30대 후반 형제를 전도해서 집 근처 교회를 나가게 했습니다. 그때 그 형제 주변에 있는 친구들이 그에게 말합니다. ‘왜 그딴 데를 나가느냐고.’ 교회가 오늘날 젊은 청년, 청장년들에게 한국 사회 안에서 &lsq...
최근에 한국에서 가장 인기를 끄는 드라마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있다. 자폐증을 가진 주인공이 사회생활에 최선을 다해 적응하는 스토리다. 장애를 가진 것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서 현실에서 분투하는 삶을 세심하게 잘 보여준다. 많은 사람의 공감...
교의신학 또는 이론신학이라고도 하는 조직신학에서는 신론, 인죄론, 구원론, 종말론, 교회론 등 기본교리를 가르친다. 즉, 여러 가지 커리큘럼을 통해 하나님의 계시인 성경진리와 사실을 비롯해 하나님과 우주, 하나님과 인간관계 등을 짚어주고, 하나님의 창조, 섭리, 구원,...
지난 6월 말에 있었던 대법원의 낙태와 관련된 판결에 의해 낙태는 더 이상 개인이 가질 수 있는 헌법적 권리가 아닌 각 주 의회에서 가부(可否)의 여부를 의결해야 되는 것으로 일단락되었습니다. 이후 미국 여러 지역에서 낙태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대법원의 판결에 대한 거센...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란 프랑스어로 ‘귀족성은 의무를 갖는다’는 뜻입니다. 부와 권력과 명성은 사회에 대한 책임과 함께 가야 한다는 의미로, 사회 지도층에게 사회에 대한 책임이나 국민의 의무를 모...
이번 달에 한국 사회에 화제가 된 인물이 있다.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 허준이 교수다. 수학계 노벨상으로 알려져 있는 Fields Medal(필즈상)을 수상했다. Fields Medal은 1936년부터 세계 수학계에 공헌한 사람 가운데 40세이하에게만 수여하는 특별한 상...
LA의 기차여행은 바닷가를 끼고 달리는 낭만이 있다. 하룻길 여행이라면 다운타운의 유니온역에서 남쪽으로는 오션사이드나 샌디에고까지, 북쪽으로는 산타 바바라나 샌루이스 오비스포까지 다녀오는 길을 선택할 수 있다. 기차여행에 가장 좋은 친구는 한 권의 너무 두껍지 않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