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에 한국 사회에 화제가 된 인물이 있다.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 허준이 교수다. 수학계 노벨상으로 알려져 있는 Fields Medal(필즈상)을 수상했다. Fields Medal은 1936년부터 세계 수학계에 공헌한 사람 가운데 40세이하에게만 수여하는 특별한 상...
LA의 기차여행은 바닷가를 끼고 달리는 낭만이 있다. 하룻길 여행이라면 다운타운의 유니온역에서 남쪽으로는 오션사이드나 샌디에고까지, 북쪽으로는 산타 바바라나 샌루이스 오비스포까지 다녀오는 길을 선택할 수 있다. 기차여행에 가장 좋은 친구는 한 권의 너무 두껍지 않은 책...
과거가 의미 있는 것은 과거를 바탕으로 미래를 열어나갈 때입니다. 한국전쟁의 희생은 이를 바탕으로 내일을 열어나갈 때 그 희생이 값진 것입니다. 6.25 순국선열들의 희생이 없이 오늘 대한민국이, 우리들이 어찌 존재할 수 있단 말입니까? 분명히 기억하여야 합니다. 그리...
홍난파는 “교향악단이 없는 경성(京城)은 문화시민의 수치이다.”라고 말했다. 1939년 3월 26일, 한반도 땅에서 처음으로 본격적인 교향악단의 첫 공연이 열린 후 가진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당시 한반도에는 경성제대와 연희전문 학생...
지난 5월 24일(화) 텍사스주, 산안토니오에서 80마일 떨어진 인구 16,000명의 조그만 도시인 유밸디(Uvalde) 롭초등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하여 어린이 19명과 교사 2명이 생명을 잃었고 17명의 학생이 부상당했습니다. 범인은 18살의 고등학교에 재학...
「마오쩌둥이 1958년 쓰촨성 농촌을 시찰하다가 배고픈 인민들이 먹어야 할 곡식을 참새가 쪼아먹는 것을 보았습니다. 마오쩌둥은 참새를 쳐다보며 ‘저 새는 해로운 새다’라고 말했습니다. 마오쩌둥의 한마디에 ‘참새 섬멸 총지휘부’...
조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 방문을 마치고 떠났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남 그리고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을 방문함으로써 양국의 경제동맹의 미래를 열어가는 희망의 신호탄을 새롭게 쏘아 올렸습니다. 올해는 한미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해입니다. 한국과 미국이 1882년 5...
역사 속에는 과거(過去)와 현재(現在)와 미래(未來)의 시간이 모두 담겨있다. 그러나 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 역사는 오직 과거뿐이다, 현재는 아직 확인해 보아야 하는 시간이고, 미래는 그 시간 자체가 불투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사는 과거로부터 흘러와 현재에 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