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평우 목사 | (로마한인교회) 조선시대에 옹주가 죽은 남편을 사랑하여 스스로 먹기를 거절하고 목숨을 끊어버린 드문 사건이 있었다. 이런 일은 당시로는 아주 희귀한 일이다. 임금의 딸은 한 마디로 지체가 얼마나 높은지 그와 결혼하는 남자(부마)는 절대로 바람을 필...
한평우 목사 (로마한인교회) 사람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수많은 사연을 머무는 곳에 잔재로 남긴다. 고로 어디든 사연이 없는 곳은 없다. 다만 사연을 남긴 자의 신분 여하에 따라 그 자리가 역사적으로 기억되던지 아니면 기억되지 않을 뿐이다. 로마의 콜로세움을 지...
한평우 목사 (로마한인교회) 요즈음 세계는 경제 전문가들의 다가올 경제적 한파의 예측으로 몹시 두려워하고 있다. 2-4월에 이태리의 돌아올 만기 채권에 대한 염려들을 많이 하고 있다. 만일 갚지 못하게 되면 리만브라더스로 인한 고통 이상을 당하게 된다고 예고한다...
한평우 목사 (로마한인교회) 서양의 이름은 우리와는 조금 다르다. 우리의 이름은 단순하게 짓는데 서양의 이름은 세례명이 있고 또는 존경하는 성인의 이름이나 성공한 가문의 이름을 덧 붙여 사용하기도 한다. 그래서 길고 동명이인도 많게 된다. 그래서 레오나르도 다 ...
한평우 목사 (로마한인교회) 지금 나는 모든 길의 여왕이라는 유서 깊은 아피아 안티카(Appia Antica)의 길을 걷고 있다. 수천 년 동안 셀 수 없는 사람들이 삶의 무게에 눌려 허덕이면서 지나간 길이다. 그들이 지나간 자리마다 삶의 고뇌를 각인하듯 마차 ...
한평우 목사 (로마한인교회) 자랑한다는 것은 자랑할 수 있는 대상을 소유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것은 분명 복된 일이다. 나에게 자랑의 요소가 있음은 분명 특별함을 의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자랑은 자칫 잘못하면 분파를 만들고 공동체를 해롭게 만든다. ...
한평우 목사 (로마한인교회) 우리는 지금 최고로 발전된 세상을 살아가는데 왜 집 없는 사람들은 그리 많을까? 오히려 원시 시대에는 누구나 차별 없이 자신의 움막을 소유하고 있었을 텐데 말이다. 나는 뉴욕 공항에서 비행기가 이륙할 때 창밖으로 바라보이는 숲을 이루...
한평우 목사 (로마한인교회) 도시의 중요성은 옛날이나 현재나 어떤 위인이 출생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짤스부르그에 가보면 아주 작은 곳이지만 그 곳에서 천재 음악가 모짜르트(1756-1791)가 출생했다는 것 때문에 몰려오는 수많은 관광객들로 인한 부가가치는 상...
한평우 목사 (로마한인교회) 수년전부터 건강과 골프는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치부되어왔다. 그래서 친구들을 만날 때마다 대 부분의 얘기가 골프의 유익성에 대한 것이다. 그러나 나는 외국에서 학생들을 위한 목회를 하고 있고, 또 아직은 내게는 부담이 가는...
한평우 목사 (로마한인교회) 서울에서 있었던 큰 아들 결혼식에 누님 아들인 외조카가 찾아왔다. 참으로 오랜만이었다. 누님의 셋째 아들이었는데 공부에는 재주가 없어서 시원찮은 학창시절을 보냈었다. 학교전학 때 도와주기도 했었고. 우리나라의 정서상 명문대학을 나오...
가스펠교회 VIP초청 찬양예배에서 최인혁 목사와 청중들이 찬양하...
새 언약의 새 봄을 살게 하시려 한 알의 밀알되...
칭기즈칸은 “내가 싸워서 얻은 것이...
광야를 걷는 이민자 인생에서 피할 수 없는 것이...
지난달부터 문자 메시지와 이메일이 무더기로 도착하기 시작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