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사복음서에 보면 부자 청년이라고도 하고 관원이라고도 하는 사람이 예수님께 찾아오는 사건을 보게 된다. 그 청년은 예수님께 와서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하고 예수님께 묻는다. 예수님은 그 청년에게 대답하신다. “계명을 지켜라” 그러자...
전남수 목사 (알칸사 제자들교회) 성경은 믿음을 지키기 위하여 마땅히 당하는 고난의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그리스도인에게 찾아오는 고난은 타문화권 선교지의 특수한 상황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오늘날 우리는 편안한 시대에 살고 있다. 오늘날 고난은 무엇인가? ...
전남수 목사 (알칸사 제자들교회) 장례식을 가보면 고인에 대한 인연에 따라 남다른 마음의 고통과 슬픔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아무리 힘든 슬픔이 있어도 한편 지나는 생각은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다행스런 마음이다. 저렇게 슬퍼하는 유족들도 시간이 지나면 일상의...
전남수 목사 (알칸사 제자들교회) 어린아이의 고집스러움 어린아이들은 병에 쉽게 노출되고 면역력이 약해 자주 아프거나 감기에 노출된다. 전염병이 오면 가장 먼저 희생되는 대상도 어린아이들이다. 영적인 어린아이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을 알아가는 일에 어린아이와 ...
전남수 목사 (알칸사 제자들교회) 최근 한국을 다녀오신 분의 말이다. 한국에서는 싱글, 즉 혼자서 한다는 의미의 혼술 혼밥, 혼자 술을 먹고 혼자 밥을 먹고, 다른 사람하고 어울리지 않는 일명 ‘홀로족’이 유행한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식당의 자리배치도 예전과는...
전남수 목사 (알칸사 제자들교회) 교회 선교원 10주년 기념행사를 하면서 5세미만 아이들의 교육문제에 관한 깊은 대화를 나눈 적이 있었다. 어린 아이들의 교육에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기독교 교육, 특히 영재교육에 정통한 선생님의 말을 들어보면 어린아이부터 어른...
전남수 목사 (알칸사 제자들교회) 말의 전쟁–설전(舌戰) 조국 대한민국의 현실을 떠올려 보면 우울증 증세를 넘어서 이젠 질식할 것 같은 마음을 가지게 된다. 좌우의 입장차이로 나누어진 현실이, 언젠가는 하나로 통합될 날이 올 것이라 기다려보지만 과연...
전남수 목사 (알칸사 제자들교회) 모든 사물에는 존재의 목적이 있다. 사물 자체에 존재의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사물을 다스리고 지배하고 있는 사용자에게 그 목적이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시계는 자신을 위해서 뱅글뱅글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시계의 사용자에게...
전남수 목사 (알칸사 제자들교회) 광야에는 지도가 없다. 있어도 사용할 수가 없다. 동서남북을 모르니 알 수가 없다는 것이다. 다만, 그 광야길을 잘 지나는 지혜는 오직 한 가지 목자의 음성을 들으며 가는 것이다. 조국 대한민국을 바라볼 때, 광야를 지나가는데,...
전남수 목사 (알칸사 제자들교회) 감사절을 목전에 두고 있는 우리들의 마음에 염려와 근심이 있음을 보게 된다. 삶의 현장에서 기대만큼 열매들을 얻지 못한 탓도 있겠지만, 우리의 눈과 귀가 알게하는 주변상황들이 퍽이나 녹록치 않음 때문이다. 특별히 대선이후에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