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이들에게까지 그대로 전달된다는 사실에 엄청 놀랐다. 시대의 변했구나 하는 마음과 삼십년 세월의 연한이 필자를 뒷방 노인 같은 경직된 사고로 내몰았나 싶을 정도로 이해하기 어려운 마음도 들었다. 일의 선후와 때 노동인권에 담겨진 항목들이...
성하였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가 죽는 날까지 그 권세를 빼앗지 않으셨다. 그의 삶의 마지막에, 그는 지면에 누구보다도 온유함이 승한 사람이라고 인정하신 것이다. 그리스도인이라면 하나님이 모세에게 주셨듯, 그런 권세를 누리고 그런 인정을 받아야 한다. 그렇게 살면 이 세상...
신년 초 성도들의 기도제목을 정리하여 매 기도시간마다 하나님 앞에 올려드리고 있다. 두 달여 기도하면서 어느 날 새벽 베드로전서의 말씀을 전한 뒤, 돌아서서 기도를 하는 데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다. 초대교회 당시의 힘든 디아스포라 유대인을 위해 베드로 사도가 전한...
새해라는 삶의 기회를 허락하신 하나님 앞에 많은 사람들이 감사와 결단으로 은혜주시기를 기도한다. 무엇을 결심하는가? 무엇보다 버릴 것을 버리고 취할 것을 취함으로,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답게 또 한해의 인생의 연한이 지나가기를 기도하게 된다. 자신뿐만 아니라 가정 가문 ...
전남수 목사 (알칸사 제자들교회) 가난을 자초하는 신앙 기도할 때 ‘주님 저는 종입니다’라고 하는 말은 예수 그리스도가 주인이라는 것을 전제하고 고백하는 것이다. 쓸데없이 종이라고 그냥 뱉으면 안된다. 입으로만 ‘나는 종입니다’가 아니라, 종이라고 한다면 ...
전남수 목사 (알칸사 제자들교회) 올해 2017년을 수놓았던 종교개혁 500주년의 무수한 행사들과 말의 향연들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측면이 많음을 본다. 많은 기관과 사람과 물질이 투입되었을 텐데, 교회의 본질적인 변화를 주도할만한 개혁안들을 제시하지 못하고 지나...
전남수 목사 (알칸사 제자들교회) 자신이 궁핍하여도 남에게 주는 자들이 있음을 본다. 자기형편 생각하지 않고 이웃에게 나누고 베푸는 그런 분들을 보면 절로 복 받기를 기도하게 된다. 성경의 뜻도 그러하다. 세상 사람들은 이런 모습들을 보며 주제 파악을 못한다고 ...
전남수 목사 (알칸사 제자들교회) 침체에 빠진 교회와 성도들의 특징은 예배가 형식적이 된다는 사실이다. 또한 예배가 보여주는 의식 중심으로 흐르게 되고, 불필요한 많은 논쟁과 변론도 함께 등장하는 것을 보게 된다. 하나님의 임재의 영광을 경험하지 못함으로 나타난...
전남수 목사 (알칸사 제자들교회) 성령이 없는 하나님의 일 하나님의 일은 성령이 역사하셔야 된다. 신앙생활의 가장 기본인 예배는 더욱 성령께서 충만하게 운행하셔야 되는 것이다. 열심과 열정을 가지고 기도나 말씀 선교 전도에 헌신한다하여도 하나님의 일은 성령...
전남수 목사 (알칸사 제자들교회) 즐거움을 목표로 하는 예배 죄인 된 사람의 문화와 삶의 양식들은 그 목표를 즐거움의 추구(entertainment)에 두고 있다. 그래서 이벤트식을 좋아한다. 다시 말하면 쇼 비즈니스(Show Business) 형태이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