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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극히 위험하고 미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적극 온힘을 다해 반대해야할 이념적 “교육운동” 중 하나가 바로 Critical Race Theory(CRT) 라고 불리우는 비판적 인종이론입니다.
CRT는 미국이 근본적으로 뼈 속까지 인종차별적인 국가라고 주장하는 이론이며, 개개인의 감정과 인종, 피부색, 성별 등을 내세워 분열을 조장하고 기독교 정신 위에 세워진 이 나라의 기초와 역사를 지우려는 악한 세력들의 시작에 불과한 정책입니다.
CRT의 목적은 결국 하나님을 미국에서 완전히 몰아내고 막시즘(Marxism)을 숭배하는 사회공산주의 세력들이 미국과 세계를 통제 하려는 목적을 오래전부터 가지고 조용히 숨어 여러 모습으로 그들의 목적을 정치와 교육 안에서 펼쳐왔습니다.
그것은 마치 독일의 히틀러가 했던 전략과도 비슷합니다. 그들의 사상이 담긴 독을 사탕 속에 집어넣어 사람들을 무엇으로든(피부색깔, 직업, 권력, 모습 등등) 사람들을 갈라놓음으로 시민들이 서로 싸우고 서로를 의심하며 경계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결국 정부에 의지하도록 만듭니다. 그들은 유대인을 “정의”라는 이름으로 죽였지만, 지금 미국 안에서는 “정의, 인종차별금지” 라는 명칭을 교묘하게 이용하여 백인들을 죄인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백인들은 모두가 죽을 죄인들이라는 내용으로 학생들과 어른들을 대상으로 하는 세미나까지 번져가고 있는 상황 속에서 학생들의 우울증과 자살율만 높아가고 있습니다. 학교와 사회에서 왕따 되지 않으려면 백인 학생들은 물론이거니와 우리 자녀들도 합세를 해야 하는 분위기가 마치 동성애를 부추길 때와 같이 일어나는 것이지요.
미국 안에서 참으로 믿겨지지 않는다고 눈을 감아버린 지난 10여 년간 미국의 역사가 얼마나 심각하게 반기독교적으로 “악”을 “선”하다고 하는 거짓문화로 변했는지, 그런 현실을 인정안할 사람은 없을 것으로 믿습니다.
CRT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이 또 한 번 역사 앞에 결단해야 할, 매우 긴박하게 몰아닥친 현실을 봐야할 때입니다. 좋든 싫든 우리 모두는 지금 이 험악한 현실을 마주하고 있으며 만일 또 가만히 있는다면 우리는 더 짙은 암흑시대를 우리 자녀들과 함께 겪게 될 것입니다.
지금 현 바이든 대통령과 그 행정부는 진보 좌파정치인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서부와 동부 대도시 등을 중심으로 CRT를 정책화 하고자 강력히 밀고 있으며, 특별히 공립학교 등에서 의무적으로 가르치도록 강력히 활성화 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감사한 소식들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것은 잠자고 있던 학부모들이 점점 더 많이 일어나 적극 반대운동에 참여해주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뿐 아니라 보수 우파 성향의 주지사들이, 하나님이 그들을 그 주지사 자리에 뽑히도록 내리신 은혜에 책임과 소신을 가지고 움직이는 주지사들이 늘어나고 있어서 얼마나 격려되는 소식이 아닌지 모릅니다.
한 예로, 이번에 아리조나주의 공화당 소속인 Doug Ducey 주지사는 지난 7월 10일 아리조나 주의 지역정부들 안에서 CRT를 도입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에 서명함으로, 아리주나 주는 미 전역에 미국을 공산화 시키는 CRT를 적극 반대함을 선포하게 되었습니다.
주지사가 서명한 의회 법안 HB 2906은 “주와 주에 속한 지역 정부들이 의식적 또는 무의적이든 인종차별, 성차별 혹은 억압자(Oppressor) 등이 이 나라의 ‘전통적 유산’이라고 거짓 주장하는 오리엔테이션이나 거짓 교육 혹은 잘못된 치료 등에 연결되는 것”을 전적으로 금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주정부 차원에서라도 학생들에게 의무화 시키려는 바이든 행정부의 CRT 세뇌교육을 차단하겠다는 조치인 것입니다.
공화당이 다수를 이루고 있는 아리조나 주의회에서는 31대 25의 투표결과를 통해 CRT를 금하는 이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습니다. 아직까지 공화당에서는 미국의 자유민주주의를 귀하게 여기는 의원들이 다수라서 감사합니다.
듀시 아리조나 주지사는 “나는 공공 기금을 어떤 인종이 우월하다고 암시하는 것을 가르치거나 시민들의 소중한 표현의 자유를 막는 데 낭비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주민의 세금을 정치적 논평보다는 더 효율적으로 시민들이 진정 필요한 곳에 사용할 것을 약속한다고 했습니다.
듀시 주지사가 서명한 법안의 후속적인 내용에는, “학생들은 어느 한 인종, 종족 혹은 성별이 다른 무엇보다 우월하다는 내용을 배워서는 안 되며, 또한 그 누구도 앞서 언급한 특성들을 기준해 차별을 받아서도 안된다”는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 법안을 발의한 아리조나 공화당 주 하원의원인 짐 호프만은 “아리조나주는 마르틴 루터 킹 주니어의 선언서의 내용인 ‘사람은 그들의 피부색이 아닌 그들의 인격으로 판단되어야 한다’는 것을 지지하며, Ducey 주지사의 후원과 이 중요한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도록 함께 해준 나의 동료들로 인해 무척 기쁘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로써 이제 아리조나주는 공립학교와 정부 기관에서 CRT 교육을 강제로 가르칠 수 없는 주가 되었으며, 아이다호 주와 아칸사스, 테네시, 유타 등이 아리조나 주와 유사한 ‘CRT이론을 공립학교와 주정부 기관에서 가르치는 것을 금하는 법’을 통과시킨 바 있습니다.
저희 단체뿐 아니라 저희와 함께 뛰는 미국 전역의 여러 보수적이며 기독교 신앙을 기초한 단체들 또한 이 CRT의 해악성에 대해 미 전역에 알리며 CRT를 법적으로 시행하려는 주정부 법안들을 계속 반대하고 막아내는데 온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여러분들의 동역이 필수적인 때입니다.
여러분들이 살고 계시는 주정부가 어떤 가치관을 가진 의원들과 주지사로 구성되어 있는지 확인하시고, 그 상황들에 합당한 기도와 지지 혹은 거부 의사를 꼭 표현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미국은 우리 그리스도인이 깨어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인간들이 평등하며, 말씀에서 벗어난 길로 가는 것은 스스로를 멸망시킬뿐더러 이 나라까지 패망으로 인도하는 것임을 사랑으로 전하고 깨우쳐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만이 이 나라의 소망입니다.
07.31.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