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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인종이론(Critical race theory, CRT)”은 한때 주로 학문적인 것에만 국한되어 그 안에서조차 많은 논쟁으로 인해 하나의 “학문”으로만 취급되어 왔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주로 반기독교성향의 좌파라고 알려진 딥스테이트(Deep Blue State)나 대도시(major cities)들 안에 CRT 어젠더가 공립학교 K-12 커리큘럼과 정부기관과 미국 기업에서의 교육과정에 점점 더 많이 등장하면서 논란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수많은 학부모들과 조용했던 소수층 사람들의 강력한 반대와 뜨거운 논쟁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소수 계층들이 경고하는 CRT의 문제점들을 들어본다:
지난 5월 6일 미국의 청교도 가치관을 옹호하는 단체 ‘Latinos for Tennessee’가 후원하는 행사에 초청된 연설자들은 ‘비판적 인종이론(CRT)’이 무엇이며, 왜 그것이 미국의 역사를 바꿔놓을 만큼 위험한지 경고했습니다. 그중 침례교 목사이자 FreedomWorks의 선임연구원인 C.L. 브라이언트는 젊은 시절 ‘비판적 인종이론(CRT)’을 지지해왔지만 그 배경과 실체를 알고 난 이후 완전히 돌아선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1. 그들이 사용하는 말의 원 의미와는 완전히 반대되는 가치관을 내포하고 의도한다
브라이언트 목사는 “비판적 인종이론’은 1950년대 흑인 해방신학(black liberation theology) 과 함께 형성된 것이었다”라고 설명하며, 지금 나온 CRT의 지지자들이 내미는 듣기좋은 “Equal평등, Justice정의”란 말에 속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왜냐하면 저들이 주장하는 것들과 우리가 생각하는 “평등, 정의”를 같은 것으로 생각하면 매우 큰 착각이라며, 저들은 우리와 같은 단어를 사용하지만 전혀 다른 의미와 의도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 진정한 자유를 지키려던 선조들의 노력을 모두 무력하게 만들려는 목적
브라이언트 목사는 “CRT를 주장하는 자들은 자신들의 정의(justice)를 과거의 흑인시민권리 옹호운동(Civil Rights Act)자들과 비교하지만, 사실상 그들의 목표는 정작 시민권리 옹호운동을 했던 마틴 루터 킹 주니어나 Douglas Fredrick과 같이 진정한 자유를 지키려던 그 당시 사람들의 노력을 모두 무력하게 만드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하며 다음의 내용을 강조했습니다.
‘비판적 인종이론’의 더 두드러진 측면 중 하나는 “인종차별의 정의를 어떻게 바꾸느냐” 라면서, “뜻을 바꾸면 목적이 달라진다. 그들이 추구하는 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교육, 가족, 성별, 결혼에 대한 전통적, 성경적 가치관에서 멀어지게 하는 것이고 (이런 인권운동들은 역사적으로) 그로 말미암아 사회의 건강한 핵심 가치들을 약화시키는 것으로 이어졌다. CRT의 가장 치명적인 것은 미국인들로 하여금 서로 미워하고 자신들의 나라를 미워하게 만드는 것이며, 모든 젊은이들로 하여금 미국은 노예제도와 인종차별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생각하게 만들기 위한 일종의 도구이자 메커니즘인 것이다” 라고 CRT의 실체의 위험성을 경고했습니다.
브라이언트 목사는 지금 좌파정치인들과 주류언론들이 힘을 합쳐서 미국의 설립 날짜까지 1776년에서 1619년으로 바꾸려는 의도는 완전히 반미, 반기독교 전략임을 경고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자신의 부모는 민권옹호자(civil rights advocates)였으며, 자신이 자라던 시대에는 ‘흑백분리(segregation)’ 하에서 “제도적인 인종차별(systemic racism)”을 경험했지만, 그런 건 지금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확인시켜주며 다음과 같이 반문했습니다.
“오늘날 미국에서 피부색 때문에 하고 싶은 것을 못하는 일이 과연 벌어지는가?(Is there anything you can NOT do in America today where the color of your skin would stop you from doing it?)”
3. 공산주의 사상을 감추고 “Social Justice” 라는 양의 탈을 쓴 CRT
Robby Starbuck이라는 감독이자 프로듀서는 ‘비판적 인종이론’이 어떻게 공산주의 마르크스주의자들이 그들의 사상에 힘을 싣기 위해 사용했던 인종분리(racial division)와 완전 판박이인지에 대하여 언급하며 다음처럼 경고합니다.
“쿠바 공산주의자들이 권력을 쟁취하기 위해 사용했던 것을 지금 미국의 좌파정치인들과 주류미디어(CNN, NBC, ABC 외 주류 언론들)들이 한쪽으로 치우친 ‘평등, 정의’라는 미명아래 인종분리(racial division)정책을 사용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과격 급진주의자들이 혁명을 일으키는 또 다른 방법은 이미 상식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언어를 바꾸며 문화적 언어를 바꿔나가는 것인데, 그것이 ‘비판적 인종이론’의 핵심 원리 중 하나라고.
스타벅은 마르크스 사상을 추진시키기 위한 언어의 변화를 한 예로 들며, “지금 좌파 학계에서는 그동안은 “Latino”와 “Latina”로 사용되던 단어를 성 중립적인 의미를 갖은 Latinx 라는 단어로 사용하고 있으며 “Latinx”라는 단어는 이제 미디어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히스패닉들은 그런 단어로 불리는 것을 불쾌해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스타벅은 또한 ‘CRT’ 개념이나 생각이 대중적 인기가 별반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꾸 언론에 노출시킴으로써 사람들에게 마치 그것이 현실인 것처럼 조장한다”고 말하고 “세뇌는 좌익세력 신봉자들에게 가장 강력한 도구 중의 하나인데, 그것은 우리자녀들에게는 정말 불행한 일이다. 왜냐하면, 미국의 아이들은 세뇌가 아닌 ‘정치 중립적 교육’을 받을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니”(고후10:5).
05.22.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