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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당: 최초의 Digital National Convention(디지털 전용 프레젠테이션)
민주당 전당은 미국역사상 최초로 “디지털 전국 대통령 대회”를 시행했습니다. 참고로, 민주당 하원리더이자 대표인 Nancy Pelosi(낸시 펠로시)는 직접 조 바이든 대통령후보자에게 트럼프 대통령과의 디베이트(Debate)에 참가할 필요가 없다고 이야기해주었는데, 이번 디지털 전용 민주당 전당과 대통령 후보자들이 미국 시민들에게 당연히 보여줘야 할 디베이트에 참석하지 않을 것을 당부한 민주당 대표 낸시 펠로시의 당부는 우파뿐 아니라 좌파라고 하는 일반 시민들에게도 의아함을 남기고 있습니다.
여러 여론들에 의하면 많은 일반 시민들이 D.N.C. 첫날 밤 연설을 하도록 초청 받았고, 지난 6개월 동안 그들의 삶이 어느 정도 화면에 적응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비디오 프레임의 한계를 이해하는 것 같았지만 반면에 일부 정치인들은 이런 디지털 형식에 어리둥절해 보였다는 여론도 있었습니다.
민주당 전당 첫날 가장 많이 나왔던 주요 내용들
△가장 중요한 것은 연합(unity)이다. △가장 많은 주요 내용은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에 대한 정부와 반응들 △트럼프는 대통령 자리에서 절대로 적합하지 못한 시대에 뒤떨어지는 대통령! △현재 미국의 분단과 모든 문제들은 트럼프가 만들어 놓은 것들 △몇몇 연사들은 미국인들이 미국 우체국 및 우편 투표용지와 관련하여 진행 중인 문제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에 대한 충성서약과 기도로 시작
스타들이 박힌 헌법 소개와 조 바이든의 다섯 명의 손주들이 가슴에 손을 얹은 충성 서약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읽고 플로리다의 목사이자 National Latino Evangelical Coalition의 대표인 Rev. Gabriel Salguero의 기도로 시작했습니다.
연설자들의 몇몇 하이라이트
워싱턴DC 시장인 Muriel Bowser는 그녀의 새로운 Black Lives Matter(BLM) Plaza를 보여주는 배경에 등장했습니다. (참고로, BLM의 설립자가 스스로 자신들은 공산주의 사상의 기초인 마르크시즘이 자신들이 따르는 기본사상임을 이미 공공연히 이야기한바 있으며 지금 일어나고 있는 대도시들 안의 폭동과 폭력적인 시위들 역시 BLM과 그 단체와 연결된 조직들이 있음을 참고로 알려드립니다. BLM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Tvnext.org에 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오하이오의 전 공화당 주지사였지만 민주당을 지지하고 나온 John Kasich는 실제 교차로의 중심에 서있는 모습으로 연설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뉴욕주지사 Andrew Cuomo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습니다.
△Division(분단)이 바리어를 물리치는 게 아니라 강한 몸이 코로나바이러스를 물리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 나라에서 분단을 만들지 않았다. 분단이 “트럼프를 만들었다.” △물론 우리는 마스크를 쓸 것이다. 우리는 똑똑하기 때문이다. 물론 사회적 거리도 둘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실제로 얼마나 가까이 있는지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조 바이든이 바로 미국을 강하게 만들 사람이다(Joe Biden is what I call America tough).
그 외 미시건주, 미네소타주에서 나온 주지사들도 모두 팬더믹과 트럼프의 부적합한 것을 이야기했습니다. 벌몬트의 버니 샌더스는 나왔던 모든 연설자들 중 유일하게 바이든의 정책이 왜 필요한지 다음처럼 강력히 주장한 사람 중 한명입니다.
미셸 오바마의 연설
미셸 오바마는 바이든 대통령후보자는 시민들의 아픔을 이해하며 지금까지 지켜온 자신의 신념을 계속 가지고 갈 훌륭한 후보자라는 말로 시작했습니다. 미셸 오바마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당신은 옳지 않은 것을 보았을 때 무언가를 말해야하고 무언가를 해야 한다. 그것이 가장 진정한 공감의 형태이다. 감정뿐만 아니라 행동을 취해야한다. 그런 행동은 우리 자신이나 우리 아이들뿐만 아니라 모두를 위한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는 지금 우리 시대의 잘못된 대통령이다. △트럼프는 분명히 미친것이죠. 그는 성공할수 없다. △우리는 깊게 분열된 나라에 살고 있다. 저는 민주당 대회에서 말하는 흑인 여성이다. △저는 조를 안다. 그는 믿음의 인도를 받은 매우 품위 있는 사람이다. 그는 훌륭한 부통령이었다. △Joe는 완벽하지 않다. 그리고 그는 당신에게 그것을 가장 먼저 말할 것이다. 그러나 완벽한 후보자는 없다. 그리고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그의 능력-우리는 많은 사람들이 지금 갈망하는 그런 종류의 겸손과 성숙함을 발견할 수 있다. △우리는 하나님 아래 하나의 국가이며, 살아남으려면 함께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하며 우리의 차이를 극복하고 함께 일해야 한다.
(참고로, 바로 이 대목은 같은 민주당원들 사이에서 이들과 함께 하기를 꺼려하는, 그리고 민주당 대통령후보자를 다르게 원하는 같은 민주당원들에게 하는 이야기였습니다.)
또한, 미셸 오바마가 위에서 언급한 “우리의 차이를 극복 하고 함께 일해야 한다”라는 이야기는 민주당 대통령후보자로 나왔고 아직도 후퇴하지 않은 흑인 Kenya West의 이야기라고 예상하며 이전 미셸 오바마가 했던 “지금은 대통령 후보자 시위에서 승리할 기회가 없는 후보들을 염두에 둘 시간도 없고, 그런 게임을 할 때가 아니다”라고 언급한 주류언론들의 인터뷰들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다음 회로 계속>
09.06.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