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역이 코비드로 꼭꼭 문 닫고 온통 마비되었던 도시들안에 갑자기 폭력과 폭동의 무리들로 가득 메워지면서 거리들이 폭도들에 의해 불에 휩싸이고 작은 비즈니스들까지 만신창이 될 정도로 도둑을 맞는 거리들을 보며 이것이 과연 미국인가 하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동시에 주류미디어의 한쪽이야기와 소셜미디어의 여러 이야기들로 인해 미국시민들의 의견들은 갈라지고 있는 이때, 우리 크리스천들의 자세는 어떠해야 할까요?
1. 지난 5월말 경찰들의 부당한 판단으로 매우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비록 “위조지폐를 냈는데 마약까지 한 사람처럼 행동이 이상하다”라는 신고를 받고 나온 경찰들이라서 George Floyd 라는 용의자에 대한 행동이 다른 때보다 거칠 수 있었다고 양보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용의자가 “숨을 못쉬겠다”라는 여러 번의 하소연에 행여 그가 거짓말을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있었더라도, 총 4명의 경찰들이 서있는 상태에서 그가 진짜로 숨을 못 쉬는건지 확인을 안한 상태에서 결국 그 용의자인 Georgy Floyd가 숨졌다는 것에 많은 시민들과 특별히 흑인들이 분노하고 있는 것은 그동안의 역사를 볼 때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있습니다.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강국이 되고 아름다운 나라로 알려진 이유는 미국이 보장하는 시민들의 “민주주의적인 자유언론”이 보장되고 보호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평화롭게 잘못된 것을 고치라는 시위는 오히려 보호되고 격려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나쁜 경찰들로 인해 부당한 일이 생길 때마다 “사회정의” 라는 명칭아래, 미국을 사회주의/공산주의로 바꾸려는 무리들이 슬며시 들어와 평화롭게 데모를 하는 사람들 사이에 끼어 갑자기 폭력과 폭동으로 바꿔버리어 도시들과 국가를 불안전하고 불안정한 곳으로 만들어간다는 사실입니다.
거기에 대해 지난 6월 초에 George Floyd의 형인 테렌스 플로이드가 자신의 동생이 체포되어 사망한 장소에서 다음과 같이 울먹이며 폭동을 멈출 것을 강력히 호소하며 이렇게 시작했습니다.
“사실, 내 동생이 죽은 이 자리에 이렇게 서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무너져 내린다. 하지만 이 자리에 선 이유는 시위대들의 약탈과 폭동은 아무것도 되돌릴 수 없으며. 죽은 내 동생을 다시 살려낼 수 없다는 것을 알리기 위함이다. 동생을 잃은 나도 이렇게 평화적으로 해결하려고 하는데, 당신들은 지금 무엇을 하는가? 도대체 왜 내 동생이름으로 이렇게 약탈을 강행하고 폭동을 일으키는가? 제발 Stop it. Stop it! 우리 가족은 평화를 추구하는 가족이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족이다. 제발 이제 평화롭게 해결하자. 내 동생은 여러분이 이렇게 폭력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을 결코 원치 않았을 것이다.”
“너무 이상하지 않은가? 이런 케이스가 생겨날 때마다 똑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여러분은 시위한다는 명분아래 아무거나 부숴버리고 더 난폭한 짓을 한다. 이젠 방법을 바꿔야 한다.”
테렌스는 앞서 ‘Good Morning America’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서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폭력은 지금 해결되어야 하는 문제의 초점을 흐리고 있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들은 하나됨을 외치고 있지만 오히려 하나됨을 파괴하고 있다. 이 분노는 지금 우리 마을을 파괴하고 국가를 파괴하고 있는데, 그것이 죽은 동생이 원했던 것이 절대 아니다” 라고.
2. 어둠의 세력에 동참하는 이들이 회개하도록 기도!
George Floyd 이름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정치적, 개인의 욕심을 채우는 혼돈의 영, 나누는 영이 사라지고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이 아파하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회복되도록!
Fox News를 제외한 주류미디어들은 거의 다루지 않고 있지만, 뉴욕, 시카고, 캘리포니아의 대도시 안에서 데모하는 시민들을 보호하려다가 숨진 경찰들(흑인을 포함하여), 심하게 부상당한 경찰들, 불에 휩싸인 경찰서와 무자비하게 털려버린 동네 수퍼마켓, 비싼 명품가게들, 한인들이 운영하는 보석상점과 마켓 등, 시위를 구경하던 22세 여성은 폭력을 휘두르며 다니는 누군가의 흉기에 맞아 그 자리에서 즉사하고, 시민을 구하려던 흑인 경찰은 또 다른 흑인에게 총을 맞아 피를 흘리다 거리에서 이틀째 시신이 버려진 상태인 걸 다른 시민이 발견, 시카고는 지금 1968년 때의 폭력보다 훨씬 더 심하다고 사람들이 말할 정도로 무법지대가 되었다고 합니다.
여럿 리포트와 폭동이 있는 도시사람들에 의하면 이런 무법적인 폭력데모가 있을 때마다 큰 버스들이 대절되어 돈을 받고 폭력데모만 하는 사람들이 수십에서 수백명씩 각 도시마다 다니며 불을 지르고 도시를 파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3. George Floyd가 사망한 자리에서 하나님의 정의의 깃발이 올려지다!
비록 사탄은 모든 사건들을 통해 “훔치고, 죽이고, 무너뜨리려고”(요10:10) 교묘한 전략을 가지고 하나님과 하나님의 사람들을 대적하고 있지만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방법으로 선한싸움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사진 속 사람들(George Floyd가 사망한 그 거리에 나가 복음을 전하며 진정한 하나님의 평강 회복을 전하는 사람들)은 하나님 안에 “인종차별”은 사라지고 오직 “One Race in God’이라고 외치며 All Lives Matter!(모든 생명은 소중하다)라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성령님만이 하실 수 있는 진정한 치유와 용서의 눈물과 회복의 현장이 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흑인들 사이에도 이런 논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다들 ‘흑인의 생명이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고 외치고 있는데, 그렇다면 이번 일 말고 흑인이 또 다른 흑인을 살해하거나 폭행했던 일들에는 왜 우리는 조용히 있었지? 그 흑인들의 생명은 소중하지 않아서인가? 왜 꼭 백인 경찰에 희생당한 흑인이 나올 때만 흑인의 생명이 소중하다고 외치는가? 이것이야말로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하는 ‘위선’이야”라고요.
이런 위선에 분노한 한 흑인 중년여성이 페이스북에서 열변을 토하는 그 울림은 이번 일에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tvnext.org에서 보세요. 하나님의 사랑과 치유가 아픈 모든 이들의 마음을 위로하시고 치유하시길 함께 기도하기 바랍니다.
06.20.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