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녕 사모 (뉴저지복음장로교회)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 예수님은 저를 따르는 자들의 삶이 풍성하고 행복하길 간절히 원하십니다.
예수님은 무엇이 마음가운데 가득해야 어떤 행동이 따라오며 보장된 행복자의 삶을 살아내겠는지? 하나님이 만드신 뜻대로 사람다운 사람이 어떤 마음을 가지고 행동하며 살아가는 사람임을 부러지게 가르쳐 주십니다. 하나님 의도하신 최적의 모습이신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을 따르는 천국백성들에게 우리의 행복은 보이는 환경이 아니라 마음의 중심을 잡고 있는 믿음에 있음을 직접 삶으로 가르치셨고 종래는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그의 가르치신 말씀이 우리의 마음 안에서 살아 움직여 죄로 굳어진 마음을 쪼개고 죄를 잘라내고, 새로 말씀대로 빚어내시어 천국을 일구어내십니다.
먼저 세상에 속한 것들에 대한 애착을 버리고 심령이 가난하고, 애통하며, 의에 주리고 목마르면 주님의 긍휼의 마음이 내 안에 들어오고, 청결한 마음으로 세상이 오해를 하여 핍박이 넘쳐도 화평을 이루어 천국을 이 땅에 가져오는 주님의 사람입니다. 주님을 전심으로 나의 왕으로 사랑하니 주님도 저를 사랑하여 저에게 나타내시어 사랑을 주고받는 자가 됩니다. 주님이 나의 왕이 되어 온전히 다스리시는 인생은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않고 오직 우리의 주이시며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을 기쁘게 해드릴 마음과 행동을 합니다. 자연이 이기주의의 악에 빠지지 않고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니 핍박을 받아도 그대로 갚지 않고 선으로 악을 이기는 하늘 향내가 물씬 나는 멋쟁이가 됩니다.
모든 세상에 붙은 군더더기를 다 잘라내고 오직 나를 위하여 자기 몸 버리신 예수님과 하나됨만을 기뻐하니 그 인생이 단순해집니다. 속 시끄러운 고민들이 주님께 드리는 사랑의 고백으로 바뀌고 찬송이 터져 나오는 예배드리는 재미에 푹 빠진 그 인생이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도무지 하늘 행복을 알 길 없는 자들이 온갖 악한 말로 핍박을 해도 흔들림 없이 단호히 가난한 심령으로 내 주님과 동행하며 매일 매일 불순종하여 반역하는 어리석은 이들을 향해 주님의 마음으로 지혜롭게 인도하려 애쓰며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니 나날이 그 분과의 사랑은 깊어져만 가고 그 사랑에 감격이 넘쳐납니다.
때로는 엄하게 꾸짖으셔도 이내 꼭 안아주시는 나의 예수님. 당신의 무궁한 인내. 우리를 만드신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이 아니곤 결코 하실 수 없는 일입니다. 주님의 영원히 변치 않는 그 사랑 다시금 흘러가소서. 이 땅 위에 모든 주님의 백성들이 함께 주님의 뜻대로 같은 축복가운데 가슴에 깊이 새기며 꼭 잡습니다. 내 안에 진리와 은혜가 하나로 만나 축복으로 하나 되기 원합니다. 주님의 나라가 이 땅위에 넘치도록 임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이메일 : heenlee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