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용덕 목사 (미주양곡교회)
산다는 것은 소중한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삶은 매우 귀중한 기회이며 특권이며 사명입니다.
그러므로 생명을 허락받은 사람들은 언제나 삶의 소중한 가치를 알고 삶을 잘 관리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소중한 삶을 잘 관리 하지를 못해 아픔을 당하거나 불행하게 되는 경우를 보고 경험하게 됩니다.
산다는 것은, 삶은 ‘자동차 주행’과 같은 면이 있습니다. 속력을 조절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목적지를 분명히 해야 하기도 합니다. 함께 동승할 자를 잘 구별하고 선택해야 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안정장치를 잘 살피고 안전벨트를 잘 매어야 합니다.
자동차 주행과 같은 삶에도 안전장치를 잘 해야 합니다.
지혜로운 그리스도인들은 삶의 안전장치가 무엇인지를 잘 알게 됩니다.
그것은 경험으로 알게 됩니다. 성경을 통하여 알게 됩니다. 역사 속에 등장하는 믿음의 위인들을 통해서 알게 됩니다.
삶의 안전장치는 하나님의 보호를 받는 것입니다.
오늘과 같은 기상천외한 일들이 일어나는 이 세상에서는 반드시 하나님의 보호를 받아야 합니다. 정상에 오르기를 바라거나 자녀가 특별히 잘 되기를 갈망하는 부모들은 반드시 하나님의 특별한 도우심과 보호를 받아야 함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과 보호를 받지 않으면 누구도 이 시대에 살아남기도 어렵고 성공하기도 어려운 시대입니다.
하나님의 보호를 받으려면 기도라는 안전벨트를 매는 생활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기도는 하루의 삶을 안전하게 하는 안전벨트이며 일생의 삶을 안전하게 하는 삶의 안전벨트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가져오는 통로이며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는 지름길이 됩니다. 우연히 어느 영화인의 간증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한국 영화계에서 주연으로 출연한 횟수가 압도적인 그분의 간증입니다.
자기 집에는 <기도의자>가 있는데 어머니는 하루에 두세 시간 아들을 위해서 기도 한다고 합니다. 모든 가족이 기도할 이유가 있으면 그 <기도의자>에서 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기도는 삶의 안전벨트요 안전장치입니다.
기도가 없는 가정, 기도가 없는 사람, 기도가 없는 단체는 삶의 안전벨트가 없는 자동자 주행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으려면 주일 성수 예배라는 신앙의 안전벨트를 꽉 매고 살아야 합니다.
마귀는 우리를 예배의 자리로 못 나아가게 합니다.
어떤 경우에도 어떤 일에도 예배의 자리에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 것은 마귀 적인 일입니다.
생각해 보면 예배의 자리에 나가지 못할 이유가 일들이 수도 없이 많습니다.
우리를 예배의 자리로 시간으로 나아감을 방해하는 사람이나 일들이나 환경을 잘 극복해야 합니다. 그 시험을 이겨야 은혜의 자리로 나아가야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고 보호를 받으려면 좋은 교인이 되어야 합니다. 즉 축복받는 교회 생활을 해야 합니다. 교인이 됨은 귀한 일입니다. 그러나 좋은 교인이 되어야 합니다. 좋은 신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교인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가 보기에 좋은 교인이 되어야 합니다. 이웃이 보기에 좋은 교인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 안에는 여러 종류의 교인들이 있습니다. 스스로 자문자답하여 좋은 교인, 좋은 일군, 좋은 청지기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삶의 안전장치가 되고 안전벨트가 됩니다.
끝으로 삶의 안전장치는 겸손입니다. 겸손한 인격과 겸손한 믿음은 자기 삶의 안전벨트가 됩니다. 겸손한 태도는 삶의 안전장치가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도우심이 절실한 시대를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보호가 절박한 시대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도우심을 받으면 삶의 안전과 행복과 축복이 보장받게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사람의 안전지대에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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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