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회 PGM 선교사집중훈련이 화상으로 진행됐다.
PGM선교회가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10일까지 제6회 PGM 선교사집중훈련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PGM 선교사집중훈련의 목적은 선교의 열정을 가지고 구체적인 헌신을 기다리는 선교 헌신자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복음의 전문인으로 파송하는 것이다.
이번 훈련에는 영국, 과테말라, 한국, 키르기스스탄, 미주지역(뉴욕, 펜실베이니아, 조지아, 캘리포니아, 뉴저지, 매사추세츠, 일리노이)에서 23 Unit 29명의 훈련생들이 참여했다. 이중 17 Unit 21명은 8월 23일-9월 3일 1차 훈련을 수료했으며, 6unit 8명은 9월 7일-9월 10일 진행된 2차 파송훈련을 마치고 PGM 선교사로 파송됐다.
지금까지 6회에 걸친 PGM 선교사집중훈련을 통해 총 91명이 PGM 선교사를 파송되고 48명의 수료자가 배출됐다.
이번 집중훈련은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3주간 진행됐다. 호성기 목사(국제대표)는 ‘선교사이기에 선교합니다’(벧전2:9)라는 제목의 개회예배 설교에서, “선교를 하기 때문에 선교사가 되는 것이 아니라 택함 받고 구원받아 존재론적으로 선교사라는 정체성을 가졌기에 선교하는 것”임을 강조했다.
이후 본격적인 훈련으로 26명의 PGM 전문 강사진들이 이론과 선교사례를 생동감 있게 훈련생들에게 전달했다.
1차 훈련에서는 선교의 제4물결, PGM 7대 핵심가치(성령충만중심, 디아스포라중심, Here & Now중심, 전문인중심, 지역교회중심, 지역교회설립중심, 땅끝중심선교), 8개의 선교사례(난민선교, 다민족교회, 전문인선교, 지역교회 선교실제, City Church, 웨일즈선교 1-2, 지역교회 차세대선교, 스패니시사역), 선교사의 경건훈련, 타문화권전도, 펜데믹 시대 온라인 선교가 진행됐고, 2차 훈련에는 선교사의 정체성, 인도네시아선교, 선교지 전도전략, 도심선교, 영적전쟁, 내적치유, 선교사 행정훈련으로 진행됐다.
작년과 동일하게 수요일만 영상자료로 대체하고, 3주간 오후 7시-10시까지(미동부시간) Zoom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생들은 삶의 현장 속에서 생활하면서 밤늦게까지 훈련을 받아야 되는 쉽지 않은 상황이였지만 훈련생 96%가 매 강의마다 새로운 사실을 깨닫고 도전을 받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100%가 추후 실시되는 PGM 선교훈련에 지인들에게 추천할 의사가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나눔의 시간에는 모든 훈련생들이 강의를 듣고 은혜를 받는 것에 끝나지 않고 구체적인 결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선교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사역보다 먼저 성령충만 해야 된다 △선교는 큰 결단을 해야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우리는 존재론적 전문인 선교사라는 정체성을 가졌다 △삶의 현장인 Here & Now에서 유학생, 다민족, 자녀, 이웃, 직장, 교회 내에서 복음의 전문인으로 살아갈 것 등을 결단했다.
PGM 선교회는 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거룩한 마음과 뜻을 좇아 교회의 본질인 선교적 교회로의 회복을 돕고, 교회내 평신도들을 깨워 훈련함으로 마지막 때에 선교의 동력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 PGM>
09.25.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