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산을 정복하라!

Q: 교회의 청년으로 저의 비전은 의사가 되어 의료선교사로 병자를 고치며 복음전하기를 원하는데 현재 하고 있는 공부가 너무 힘이 들어 솔직히 다른 과로 포기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샌디에고대학의 Kwon 형제

A: 세상에서 전문직에서 일하는 직업을 가지려면 어느 것 하나 공부과정이 쉬운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형제가 의사가 되는 공부가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의료선교사로서의 목표와 열정이 있다면 현재의 어려움들과 산들을 극복하여 뚫고 나가는 Breakthrough(돌파)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no pain, no gain이란 말처럼 고통이 없으면 아무것도 없을 수 없습니다. 줄리 앤드류스가 주연한 명화 “사운드 오브 뮤직”을 과거에 감동가운데 본적이 있는데 수녀가 되려는 견습생인 마리아가 퇴역군인인 폰트랩 대령의 집에 잠시 가정교사로 가서 아이들을 가르칩니다. 아이들이 7명이나 되는데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을 가르칩니다. 아이들도 마리아를 좋아하고 잘 따릅니다. 폰트랩 대령은 현재 부인이 죽고 홀아비입니다. 그래서 마리아는 그 집에 가정교사로 일하다 결국은 마음으로 폰트랩 대령을 연모하게 됩니다. 더이상 사랑의 감정을 숨길 수가 없어서 그는 도망치다 시피해서 수녀원으로 돌아옵니다. 나중에 마리아는 자기의 마음의 갈등을 수녀원 원장에게 찾아가서 고백합니다. 그때 수녀원 원장은 마리아에게 충고합니다. ‘마리아야, 네가 수녀가 되는 것만이 유일한 신앙의 길은 아니다. 너는 너의 꿈을 발견할 때까지 Climb every mountain search high and low 모든 산을 올라가야 한다’는 마리아는 여기서 용기를 얻고 다시 폰트랩 대령의 집으로 돌아가서 결국은 그의 부인이 되고 일곱 아이의 엄마가 됩니다.

Climb every mountain이란 노래는 오늘날 영적인 세계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형제는 신자는 장애물과 같은 산이 있을 때 두려워 도망질치거나 포기하는 자(Quitter)가 되지 말고 산을 올라가 정복하는 클라이머(climber)가 되어야 합니다. 산을 올라가고 또 올라가서 Breakthrough, 믿음으로 그 산을 정복하고 돌파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모세는 소명을 받았을 때 자신의 무능과 무력함을 핑계로 소명을 회피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고 약속하시면서 두 가지 이적을 보여주셨습니다. 결국 모세는 출애굽의 지도자가 되고 홍해바다를 가르고 광야에 길을 내고 사막에 강을 내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게 됩니다. 결국은 모든 산들을 돌파하였습니다. Climb every mountain 산을 올라가 정복하십시오. 의사공부 과정이 형제 뿐 아니라 다 힘든 과정입니다. 가치 있는 일은 그 과정을 이루는 것이 더욱 힘이 듭니다. 그 힘든 과정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돌파해나가야 합니다. 생명을 다하면 못할 것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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