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영적 부흥, 교회적 부흥, 민족적 부흥위해 기도

이정현 목사 빛과소금의교회 / (310)749-0577 E-Mail: tlspc0316@gmail.com

Q: 저는 이미 신앙생활을 30년 이상 한 교회의 안수집사입니다. 저희 교회와 이웃 교회들을 보면 겉으로는 잘 돌아가는 것 같으나 사실은 부흥이 정지된 침체 상태에 놓인 것 같고 목회자의 설교들도 열심히는 하는데 영적인 감동이나 다이내믹이 없습니다. 속으로 자꾸 비판하는 마음보다 새벽에 나가 기도하고 싶은데 무엇을 위해 기도할까요? -세리토스에서 김

A: 오늘날 미국의 한인 이민교회도 그렇고 미국교회, 한국교회도 동일하게 영적인 침체상태에 빠진 교회들이 대부분인 것이 사실입니다. 겉으로는 잘 돌아가는 것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교회의 부흥이 정체된 지 오래된 교회들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이것을 전적으로 목회자의 탓으로 돌릴 것이 아니라 새벽에 나가서 기도하시는 집사님이 꼭 기도해주셔야 할 것은 “영적인 부흥입니다. 생존(Survival)을 위한 기도가 아니라 부흥(Revival)을 위한 기도입니다. 나 개인적인 영적 부흥, 교회적인 부흥, 민족적 부흥이 필요한 때입니다.

그런데 부흥은 전적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하나님의 주권에 속한 것이기에 인간 편에서는 부흥을 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목회자나 남을 탓할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을 살피고 회개하면서 영적부흥을 달라고 부르짖는 것이 필요합니다.

1904년 광산 노동자였던 이반 로버트가 기도의 불씨가 되어 부흥운동이 일어났을 때 술집, 창녀, 당구장이 없어지고 범죄자들이 자취를 감추고 교회마다 초만원이 되고 그 연쇄폭발이 영국전역과 구라파 전역 아프리카 미국 중국 한국에까지 미쳤습니다. 6.25동란 때 공산주의가 대구까지 쳐들어왔습니다. 이제 얼마 후면 다 공산화 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한국교회는 손바닥만하게 남겨진 부산으로 피난해서 목회자들이 초량교회에 모여 회개하며 금식하며 기도하자 그 결과 유엔이 소집되어 16개국에서 파병을 결의했습니다. 거부권을 가지고 있던 소련대표가 갑자기 설사가 나서 그 자리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 결과로 유엔과 미국이 파병되고 공산군은 물러가고 오늘의 5만교회 1200만의 기독교인 생긴 것입니다.`

한국 기독교가 가장 부흥이 일어난 때는 1970년대였고 1990년 이후에는 부흥이 사라졌습니다. 오히려 기독교인의 인구가 감소되었습니다. 70년대 한국교회는 12년 동안 400%의 교인이 증가했고 그 기간에 경제 성장률은 980%였습니다. 영적부흥이 경제 부흥의 기반이 된 것입니다. 부흥이 일어날 때 서울주변에는 230개의 기도원이 있었고 기도원마다 금식기도꾼들로 붐비었습니다. 그중에 오산리 금식기도원은 한국기도원의 기도 부흥의 상징적 기도원입니다. 우리는 부흥을 사모하며 부흥을 위해 기도하시면 반드시 응답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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