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상담

구원은 100% 하나님께...인간행위는 도움 안돼

이정현 목사 나성서부교회 / (310)749-0577 E-Mail: LSPC0316@yahoo.co.kr

Q: 제가 알기로는 구원은 오직 예수님을 믿음으로 얻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계20:11-14절을 보면 행위로 심판을 받는 것으로 나오나요? 생명책이 천국과 지옥을 결정하는 책인지요? 정말 행위는 천국 가는데 아무런 도움이 안되는 지요?

-토랜스에서 준 박 집사

A: 구원은 집사님이 알고 계시는 것처럼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음으로 얻습니다. 한마디로 엡2:8절 말씀처럼 오직 믿음(Sola Fide)입니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구원을 위해서는 오직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그의 보배로운 피를 흘려 우리의 죄 값을 다 치러주심으로 100% 다 이루셨습니다. 인간이 할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구원은 우리 인간의 노력이나 행위, 공로는 1%도 들어가지 않습니다. 아니 o.oo1%도 안 들어갑니다.

인간이 자기 행위와 공로로 구원받으려는 것은 자기 힘으로 헤엄쳐서 태평양을 건너려는 것과 같습니다. 인간의 의란 것은 하나님 앞에서 헌 누더기와 같습니다. 율법을 지켜 인간의 행위로 구원받을 육체는 이 세상에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그리고 어느 누구 신학자의 말처럼 구원은 하나님과 우리 인간의 신인협력(神人協力)이 아닙니다. 인간이 범죄하여 전적으로 타락하고 전적인 영적 무능력에 빠졌습니다. 그래서 구원은 로마서 3장에 나오는 것처럼 전적으로 하나님 편에서 주도권을 잡으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어서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인간에게 구원의 길을 여신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20:11절 이후에 나오는 것은 백보좌 심판을 말하는데 이것은 믿는 자에 대한 것이 아닌, 믿지 않는 불신자에 대한 심판을 말하는 것입니다. 믿는 자는 심판이 없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 대신 다 심판을 받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보좌 앞에 가면 생명책이 있는데 이 책에는 예수를 믿어 구원받은 사람들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지운다고 말합니다(계20:15). 생명책은 천국에 들어갈 사람들의 이름이 들어가 있는 책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보좌에는 행실록이 있는데 그것은 이 땅에서의 사람들의 행실이 기록된 책입니다. 불신자들은 그들이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한 불신앙으로 인해 생명책에 기록되어 못합니다. 불신자들은 그들의 불신앙과 죄악된 행위에 의해 하나님께 심판을 받아 불 못에 던짐을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행위는 구원받는 데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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