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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은 감정 쓴뿌리 안되게 예수이름으로 물리쳐야

Q: 저는 어느 교회의 집사입니다. 교회 생활하다 과거 어떤 장로에게 받은 상처로 인해 그 사람만 생각하면 미움과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마귀가 자꾸 이런 상처를 통해 나를 공격하는 것 같은데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지요?

-세리토스의 김 집사

A: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은 보이지 않는 사탄과 어두움의 세력과의 영적전쟁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생활을 잘하고 성령충만하여 승리의 삶을 살기를 원하는 사람은 사탄의 역사를 잘 분별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어두움의 영의 세력이라고 깨달아지면 즉시 담대하게 주의 이름으로 대적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사탄이 우는 사자같이 우리를 삼키려고 올 때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대적하면 더이상 발붙이지 못하고 물러가기 때문입니다. 벧전5:8-9절을 보면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영어로는 “Resist the Davil”입니다. 마귀를 대적하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마귀를 대적하면 어떻게 되는가? 약4:7절을 보면 “그런즉 너희는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영어 성경을 보면 “Resist the Devil and he will flee from you”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대적을 하면 마귀가 너에게서 도망갈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어두움의 영과 사탄을 대적하는 것은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아주 중요한 영적 원리 중의 하나입니다.

우리의 마음속에 일어나는 감정은 상당히 파괴력과 위력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의 행복과 불행을 가르는 잣대가 이 감정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영향력이 큽니다. 기쁜 감정, 슬픈 감정, 기분 나쁜 감정, 기분 좋은 감정, 사랑의 감정, 미움의 감정, 우울한 감정, 복수심의 감정 등. 우리 마음속에 일어나는 수많은 감정들을 잘 컨트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늘 말씀과 기도를 가까이 하면 우리의 감성이 말씀으로 컨트롤 됩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많은 사람들과 부대끼면서 생겨지는 부정적인 감정들이 있습니다. 주위에는 꼭 좋은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여우처럼 교활한 사람, 늑대 같이 포악하고 비판적인 사람, 뱀같이 차가운 냉혈인간도 만나게 됩니다. 그런 인간관계속에서 사람은 남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상저를 받기도 합니다. 특히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입은 상처들을 잘 순화시켜 나가야 합니다. 상처 입은 감정들을 툭툭 털고 일어날 수 있어야 합니다. 과거의 상처 입은 감정에 사로잡히지 말아야 합니다.

과거의 상처 입은 감정이 떠오르며 미움과 복수심의 감정이 생기면 내속에서 먼저 분노의 감정이 치밀어 오르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내가 먼저 다칩니다. 그것이 내게 쓴뿌리가 되고 내가 먼저 영적으로 정신적으로 육적으로 다치고 망가집니다. 지난날의 쓰디쓴 감정이 치밀어 오르며 분노가 치밀어 오르면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쓴뿌리와 같은 이 모든 상처의 감정은 내게서 떠나갈 지어다, 나는 이런 감정에 매이길 원치 않는다, 네가 도로 가지고 가라” 하며 대적해야 합니다. 상처는 오래되면 더 깊은 상처가 되고 나중에는 쓴뿌리가 됩니다. 상처 준 장로를 위해 기도하고 마음으로 용서하고 자유함을 받으십시오. 심판은 하나님이 하실 것입니다. 다친 곳에 빨간 머큐롬을 발랐던 것처럼 그리스도 예수의 보혈의 피로 나의 상처를 치료해달라고 하십시오. 그래도 자꾸 지난날의 상처를 통해 마귀가 공격하면 예수님의 이름으로 담대히 대적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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