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치유, 내적치유, 육체치유, 축사 등이 있어

이정현 목사 빛과소금의교회 / (310)749-0577 Johnjunghyunlee@gmail.com

Q: 저는 파트타임 자비량 선교사로서 일년에 2-3차례 C국에 가서 말씀을 가르치는 사역을 꾸준히 해왔습니다. 몇 년 전부터 말씀사역을 하다가 병든 자들을 위해 기도하게 되었는데 치유가 놀랍게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치유사역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성경적 치유는 어떤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로렌하이츠 최 목사

A: 선교사님을 축복합니다. 전도나 선교를 하는데 말씀사역과 함께 치유가 나타나면 보다 전도와 선교에 효과적입니다. 과거 예수님의 제자들과 바울의 선교사역을 보면 그런 치유와 표적과 기사들이 많아 나타났습니다. 치유는 지금도 존재하며 은사 중에 꽃입니다. 성경적 치유에는 4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로 영적인 치유(Spiritual Healing)가 있습니다. 이것은 죄용서(Forgiveness)를 말합니다. 요한일서 1:9이 말하는 것처럼 죄를 자백하여 용서함 받는 것이 영적 치유입니다. 이것은 육체가 병고침 받는 것보다 더 놀라운 치유입니다. 그래서 영어로 축복이라 단어는 Happiness 라는 단어와 Blessing이라는 단어가 있는데 기독교는 이 블레싱이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그 단어는 Bleed(그리스도의 보혈로 용서함 받음)란 단어에서 나왔습니다. 그래서 복음에는 영적인 죄 문제를 치유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복음을 받아들이면 죄용서 뿐 아니라 신분이 바뀝니다. 죄인이 의인으로 바뀝니다.

둘째로 내적치유(Inner Healing)가 있습니다. 이것은 과거의 상처, 충격, 슬픈 기억들을 인해 괴로움을 당하고 있는 마음의 고통들을 치유하는 것을 말합니다. 특히 이민교회를 목회해 보면 교인들에게 상처가 많습니다. 성도들이 성경공부나 제자훈련을 해도 믿음 성장이 잘 안되는 이유는 근본적 마음의 상처치유가 안되어 마음이 돌짝밭이나 가시덤불입니다. 옥토가 아닙니다. 그래서 성경공부를 하기 전에 상처를 치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기도해도 유적 치유가 잘 안되는 질병은 그 근원이 정신이 육체를 눌러서 생긴 소위 의학적인 용어로 Psychosomatic(사이코소매틱)이기에 먼저 마음의 상처를 치유를 해주면 의사의 말이 70%는 육적인 치유가 일어난다고 합니다.

세 번째가 육체적 치유(Physcial Healing)입니다. 목회를 해보면 교인들의 50%이상이 정신적 육체적 질병을 가지고 있어 남모르게 고통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떻게 보면 다 환자입니다. 목회자는 예수님처럼 입으로는 은혜의 말씀으로 심령을 고치고 병든 자가 있으면 손으로 안수하여 육체적 질병에서 자유를 얻도록 기도해주어야 합니다. 치유사역을 하려면 담대하여야 합니다. 특히 전문 치유사역자가 되려면 자신을 철저히 죽이고 하루 5-7시간 기도하며 성령님과 깊이 동행하며 교통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넷째가 축사(deliverance)입니다. 마귀의 권세를 내쫒는 것입니다. 이것은 실제로 귀신과 싸우고 귀신을 내어쫒는 영적 전쟁입니다. 이것은 많은 기도와 금식으로 되어집니다. 가끔 목회하다보면 귀신들린 사람도 있는데 천하보다 귀한 그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또 마귀를 대적하여야 합니다. 사도행전 8장을 보면 빌립집사는 교회에서 일개의 집사였으나 얼마나 능력이 많았는지 사마리아 성에서 복음을 전하며 선교할 때,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선교사들에게도 말씀의 은사에 치유와 축사의 은사가 있으면 사역에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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