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목사 빛과소금의교회 / (310)749-0577 E-Mail: tlspc0316@gmail.com
Q: 지금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동성결혼과 동성결혼을 더군다나 미 장로교단도 수용하는 것을 볼 때 슬픈 마음이 들고 이것이 말세적인 현상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혹시 이런 동성애 문제에 대해 성경이 종말론적인 현상이라고 말하는 곳이 있나요? -하버시티에서 이희은
A: 계시록 8장 13절에는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분 후에 공중에 날아가는 독수리가 땅에 거하는 자에게 화 화 화가 있을 것이라고 외칩니다. 3가지 화를 예언합니다. 첫째 화가 오는 계 9장1-11의 다섯째 천사의 나팔인 황충재앙입니다. 이것은 인간의 정신계를 파괴하는 화요 둘째 화는 여섯째 천사의 나팔인 유브라데강 전쟁입니다(9:13-21절). 유브라데강 전쟁으로 인류의 1/3이 죽게 되는데 이 전쟁의 승자는 적그리스도가 되어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다니엘서가 말하는 미운 물건인 적그리스도가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셋째 화는 일곱째천사의 나팔(일곱대접의 재앙)인데 온 인류가 멸망하는 재앙입니다(계11:15, 16:1-21).
계시록 9장의 황충의 재앙은 하늘에서 떨어진 별 하나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아서 무저갱을 여니 구멍에서 시커먼 연기가 올라와서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인해 어두워지며 그 연기 가운데서 황충이 올라왔습니다. 여기서 보면 2가지 1)풀무의 연기로 해와 공기가 어둡게 된다는 것입니다. 해와 공기는 생명의 근원인 복음진리의 말씀입니다. 인간의 죄가 관영해져서 삶의 근원인 복음 진리를 가려 어둡게 할 것을 가리킵니다. 2)4절은 그 풀무연기 속에 황충이 있어 사람들을 쏠 것이라고 말합니다. 풀무의 연기가 해와 달을 어둡게 하고 그 안에 황충이 있어 사람을 쏘는 이것은 무엇입니까? 이것은 말세에 나타날 마귀가 주는 악 사상을 말합니다. 마귀가 동성애 동성결혼 같은 각종 악 사상을 유포하여 신앙과 생활의 윤리가 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부인케 합니다. 그래서 육신의 관능대로 살아서 결국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동성결혼 사상은 인본주의 악사상입니다. 이것은 계9장의 말세에 나타나는 황충재앙 중의 하나입니다.
뿐만 아니라 무신론, 진화론, 실용주의 사상 등도 악 사상이며 신천지 등 이단과 종교다원주의도 여기에 속합니다. 작년 한국부산에서 있었던 WCC 총회가 여기에 속합니다.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유일성을 부인하고 불교, 캐톨릭, 이슬람교에도 구원의 길이 있음을 인정하고 같이 하나가 되자는 운동입니다. WCC 총회는 1948년 공산주의는 가난과 불완전으로부터 구원의 수단이 된다면서 공산주의를 수용했고, 1961년 정의와 사회구현이라는 해방신학을 인정했고, 1983년 캐나다 뱅쿠버에서 열린 총회는 예수를 믿지 않아도 다른 종교에 구원이 있음을 인정하며 예수님의 구원의 유일성을 부인해왔고, 1991년 호주에서 열린 총회에서는 무속신앙 범신론적 종교 혼합주의를 말했고, 1998년 총회에서는 일부다처제를 묵인했고, 2006년도에는 동성애자에게도 성직으로 허락하는 제도적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마디로 동성애 성직자를 지지했습니다. 그러므로 WCC의 다원주의는 철저하게 황충, 악사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