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가정예배

전화령 목사(캄보디아선교사)

[월]신앙의 거침돌(눅8:14)찬388장 땅에 심은 씨앗이 자라나듯 참 신앙은 반드시 자라나야 만합니다. 성장과정에 여러 문제를 만나면 제대로 성장하지 못해 열매 없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씨 뿌리는 천국비유에서처럼 바른 성장을 위해 본문이 지적한대로 세 가지 거침돌을 치워야합니다. 첫째 거침돌은 이생의 염려입니다. 거룩한 근심은 필요하지만 세상 염려는 우리를 불신앙으로 떨어뜨립니다. 모든 염려를 하나님께 맡기기 위해 믿음으로 주께 아뢰어야 합니다(빌4:6-7). 다음 거침돌은 재리입니다. 물질에 대한 욕심 곧, 부하려는 마음은 일만 악의 뿌리가 됩니다. 돈은 필요하되 그 돈이 주님의 자리를 차지할 수 없습니다. 모든 일에 주님만을 섬길 때 신앙이 바로 자랍니다. 일락이 세 번째 거침돌입니다. 여가선용은 필요하지만 향락에 빠지면 영적성장을 제대로 가질 수 없습니다. 주님과의 교제를 즐거워하는 사람만이 바른 성장을 통해 열매를 맺습니다. [화]온전한 구원을 이루는 방법(눅9:24)찬456장 본문은 온전한 구원에 관해 가르칩니다. 첫째, 본래 그리스도인의 신앙이란 온전한 구원으로 나가도록 돼있습니다. 회개하고 예수를 믿음으로 시작한 신자의 신앙은 즉석에서 죄 사함과 영생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를 갖게 합니다. 이렇게 거듭난 그리스도인은 온전한 구원을 향해 자라가야 합니다. 이것을 주님께서는 자아부인, 자기 십자가 짐 그리고 주를 따르는 것이라고 했습니다(24). 둘째, 자기 목숨을 잃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자기 목숨을 잃으면 얻고, 얻으려하면 잃는다고 풀어주셨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목숨은 자기 모든 것의 원천 곧, 자기 생명 곧, 자기 영혼을 가리킵니다. 셋째, 그래서 예수를 나의 주로 믿고 고백함은 목숨을 주를 위해 드림으로 시작하는 일입니다. 자기 목숨을 주를 위해 산 제물로 드릴 때 온전한 구원을 이루고 그 은혜를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그 분은 반드시 그렇게 이끌어 가십니다. [수]첫 아들(눅2:7)찬455장 본문에서 누가는 왜 그리스도를 첫 아들이라 불렸습니까? 첫째, 그리스도는 하나님이시며 사람으로 태어나셨음을 알리기 위함입니다. 누가는 첫 아들이란 말을 사용함으로 하나님이 사람이 되셨음을 알리면서 대속물로 구약 출애굽 시 초태생의 죽음을 환기시켰습니다. 구원의 초태생들인 우리를 살리기 위해 그리스도는 친히 유월절 어린양이 되셨다는 것입니다. 둘째, 초태생이신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로서 그리스도인은 부활의 초태생이 됐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소명, 칭의, 영화로 나아가는 구원이 맏아들을 본받게 하려함이라고 증거했습니다(롬8:29). 진정 그리스도만이 첫째부활 열매가 되시고 그 속에 들어있는 우리도 그 첫 열매에 참여하게 하셨습니다. 바로 이것이 모든 그리스도인이 장차 그리스도의 재림 때에 일어날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유일한 근거가 됐습니다. 맏아들을 본받아 그의 형상을 나타냅시다. [목]세례요한의 메시지(눅3:1-17)찬208장 본문은 세례요한을 통해 세 가지 중요한 사실을 보여쥽니다. 첫째, 하나님 일의 모든 주도권은 말씀하시는 분에게 있습니다(2). 종들은 그의 말씀이 임할 때 그의 사역을 섬길 수 있습니다. 말씀이 요한에게 개별적으로 임함은 모든 사역자의 공통된 경험이어야 합니다. 이것은 구원의 소명과는 구분되는 사명을 위한 소명이었습니다. 그 소명으로 할 일의 향방이 결정되고 충성할 대상이 구체적으로 알려집니다. 말씀의 임함은 성령의 임함과 같은 것입니다. 성령은 말씀을 통해 일하시고 말씀의 세계로 인도하여 그 세계를 보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둘째, 세례 요한은 회개의 세례를 증거함으로 메시야의 오는 길을 준비하게 했습니다. 진정한 회개는 하나님께 돌아감이기 때문에 반드시 주 예수에 대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8). 그래야만 합당한 열매 곧 생활의 변화에까지 이릅니다. 이는 반성이 아니고 근본변화에서 일어나는 열매입니다. [금]그리스도인의 은혜(눅1:26-38)찬40장 본문은 은혜에 관해 무슨 진리를 가르칩니까? 첫째, 은혜(8)란 하나님의 선물과 호의로서 값없이 거저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 은혜의 중심은 죄 사함이고 다음이 사명입니다. 구원의 부르심은 회개와 믿음을 가져 거듭나게 하기에 성령을 선물로 받게 합니다. 그리고 사명으로의 부르심은 하나님의 뜻을 수행하고 이루기 위한 은혜입니다. 둘째, 점진적으로 나타난 은혜입니다. 일찍이 아브라함과 야곱과 하신 그 언약은 다윗에게서 더 구체적이고 점진적 실체로 나타났습니다(32). 이것은 아브라함과 다윗의 예언이 이스라엘 민족을 통한 민족적 왕권이 아니고 예수 그리스도로 성취되는 하나님 나라의 왕권을 말한 것입니다. 셋째, 말씀으로 성취되는 은혜입니다(37). 하나님의 역사는 말씀으로 시작하고 말씀으로 진행하고 말씀으로 성취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말씀으로 거듭난 신자는 하나님의 형상을 닮을 수밖에 없습니다. [토]사가랴가 받은 은혜(눅1:67-80)찬455장 불신앙 때문에 일시적으로 귀머거리와 벙어리가 된 사가랴가 받은 계시는 무엇입니까? 첫째, 그리스도의 구속이었습니다. 마치 바울 사도처럼 그는 구약에 나온 구속에 관한 진리를 깨달았습니다. 구약에 나타난 많은 상징과 모형이 예수 그리스도에게 해당됨을 깨달았습니다. 둘째, 성령 충만한 체험을 했습니다. 혀가 풀리면서 그리스도를 찬송했습니다(64). 성실과 의로 두려움 없이 섬기게 하리라(75)는 사가랴의 깨달음은 구약의 아브라함과 다윗에게 한 언약입니다. 죄에서의 구원인 속량으로 성취되는 언약이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짐을 알고 요한이 그를 증거하는 자로 일할 것을 예언합니다. 초점은 그리스도였습니다. 언약의 당사자인 그리스도인은 구원받은 후에 성결과 의로 두려움 없이 주를 영원히 섬기는 구원의 은혜를 얻습니다. 이것이 성결과 의와 평강, 공의와 사랑의 입맞춤입니다(시2:). 사가랴를 통해 보여진 구원계시를 따라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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