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새벽에 도우시는 하나님(시5:2) 기도할 때 우리 마음자세가 중요합니다. 새벽에 도우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보십니다. 그래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기도를 반드시 응답하신다는 담대함을 가지고 기도해야 합니다. 2절,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가 주께 기도하나이다”라고 부르짖어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응답하실 수밖에 없는 이유는 하나님이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와 언약을 맺으시고 우리와 맹세하시고 우리를 위해 피흘리시기까지 사랑하신 우리의 왕이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간절한 기도를 응답하시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그래서 다윗은 “나는 살아있는 동안 계속해서 기도할 것이다”라고 하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은 기도를 반드시 응답하실 것이기 때문에 결코 기도를 중단하지 않는 것입니다. 얼마나 복된 인생인지요! [화] 새벽에 도우시는 하나님(시5:3) 새벽에 기도한 후에는 반드시 기도의 결과를 기대해야 합니다. 3절, “여호와께서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아멘! 본 구절에서 주목해야 할 단어는 “아침에 기도한다”는 것과 “바라리라”는 것입니다. 아침에 이 한 시간은 저녁에 몇 시간보다 그 가치가 큽니다. 풀잎이 말랐을 때보다 밤새 풀잎에 이슬이 맺혀있을 때 하나님의 은혜가 내 영혼에 넘치도록 기도하는 것은 우리 삶을 놀랍게 윤택하게해주실 것입니다. 그런데 기도한 후에 더욱 중요한 것은 기도의 결과를 기대하는 것입니다. 마치 활을 쏘는 사람이 활을 쏜 후 그 활이 확실히 목표물에 꽂혔는지 끝까지 보는 것을 말합니다. 히브리원문을 보면 내가 내 기도를 진열하고 하나님의 응답을 보기위해 하나님의 축복이 임할 것을 바라고 기대한다는 것입니다. 기도하되 승리의 함성을 지르기까지 기다리는 것입니다. [수] 새벽에 도우시는 하나님(시5:4-6)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성품을 닮기 위해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분들의 특징을 보면 하나님께서 기도를 응답해주시고 하나님께서 승리케 해주실 것을 믿고 기도합니다. 그러면서도 이 중심에는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모든 악의 형태를 싫어하게 되고 이것을 멀리하기 위해서 더욱 간절히 기도를 드리게 됩니다. 악이 주와 함께 하지 못하며 오만한 자가 주의 목전에 서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속이는 자를 싫어하시고 거짓말하는 자를 멸하십니다. 기도하면 할수록 이렇게 하나님의 거룩하신 성품을 깊이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그 하나님의 거룩하신 성품에 어긋나는 것이 나에게도 있음을 발견하고 좋지 않은 것은 벗어버리고 하나님의 성품을 닮기 위해 간절히 기도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새벽에 기도하면서 거룩하신 하나님의 성품을 닮기 위해서 힘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목] 새벽에 도우시는 하나님(시5:7-10) 기도하는 성도들은 항상 자신이 의인이 될 수 있는 것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며 감사하며 기도하게 됩니다. 히브리원문에 보면 7절 앞에 “나로 말하자면”이라는 말이 강조형으로 있습니다. “그러나 나로 말하자면 오직 나는 주의 풍성한 인자를 힘입어 주의 집에 들어갑니다” 내가 하나님의 집에 들어갈 수 있는 이 특권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내가 기도할 수 있는 것, 내가 하나님께 나올 수 있는 것, 내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것, 내가 기도의 응답을 받고 축복을 받을 수 있는 것, 오직 하나님의 풍성하신 인자하심 때문임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다윗의 겸손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주를 경외할 수 있는 것도 하나님께 경배할 수 있는 것도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기도하는 자의 아름다운 매력이요 능력입니다. [금] 새벽에 도우시는 하나님(시5:11-12) 새벽기도의 축복은 결국 형통한 축복이 임할 것을 미리 바라보며 기뻐하는 것입니다. 본문 11절, “오직 주에게 피하는 자는 다 기뻐하며 주의 보호로 인하여 영영히 기뻐 외치며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은 주를 즐거워하리이다” 할렐루야! 우리가 기도할 때 꼭 기억해야 할 것은 시작은 눈물로 씨를 뿌릴찌라도 결국은 반드시 기쁨으로 단을 거두게 된다는 것입니다. 저희들이 아무리 어려운 문제를 놓고 기도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이 문제를 잘 해결해주심으로 말미암아 기쁨과 즐거움이 넘칠 것이라는 이 기초가 흔들리면 안됩니다. 오직 주님께 피하는 분은 다 기뻐하게 됩니다. 주님의 보호로 영영히 기뻐 외치게 될 것입니다.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는 주를 더욱 즐거워 할 것입니다. 여호와께서는 의인에게 복주시기로 작정하셨기 때문에 그 어떤 것도 의인의 기업을 빼앗아가지 못합니다. [토] 여호와여 긍휼히 여기소서(시6:1-2) 시편에는 총 여섯 편의 대표적인 “참회의 시”가 나오는데 6편이 맨 처음 나오는 시입니다. 본 시편에서는 구체적으로 자신의 죄악을 내어놓고 회개하는 모습은 나타나지 않지만 사용하는 언어가 하나님 앞에서 참회하는 입술에서 나오는 언어이기 때문에 “참회의 시”로 구분됐습니다. 본문은 신실한 성도의 기도의 자세를 알 수 있습니다. 신실한 성도는 하나님의 견책과 징계를 달게 받아들이는 자세로 나아갑니다. 어려운 일을 당할 때나 뭔가 힘든 상황에 닥칠 때 그 어려운 상황에서 벗어나기를 기도할 때가 많습니다. 이것은 누구나 취할 수 있는 당연한 모습입니다. 그러나 신실한 성도는 어려운 일이 생길 때 무조건 없애주기를 바라고 그 고난의 시간이 빨리 떠나가도록 기도하기 이전에 나의 잘못을 인정합니다. 그리고 징계를 달게 받겠사오니 진노로 징계하지 마시고 긍휼히 여겨달라는 기도를 드립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