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가정예배

2012년 11월 19일 - 11월 24일

전화령 목사(브니엘장로교회) [월] 복을 누리는 자 (잠14:20-35) 찬252장 사람들은 무엇을 더 많이 받아야만 된다고 말하는데 주님은 이미 받은 복을 계수하고 누리라고 말씀하십 니다. 그 복을 어떻게 누릴 수 있는가요? 첫째, 영적부요를 이웃에게 나누어줌으로서 누릴 수 있습니다(20-24). 부요자는 (1)빈곤한 자를 불쌍히 여겨야합니다(긍휼)(21), 선을 도모하는 자(선)(22), 입술로만 말하는 자가 아니라 실행하는 자(수고)(23) 자기 재물을 허비할 줄 아는 자(구제)(24))에게 친구가 많이 생기고(20) 복이 임하며(21) 인자와 진리의(22) 놀라운 유익이 찾아옵니다(23). 둘째, 여호와 경외를 배움으로 누릴 수 있습니다. 경외신앙 곧 믿음의 삶에는 반드시 생명의 샘(27), 견고함(26), 그리고 왕적 영광(28)이 따릅니다(창1:28). 그러나 이 신앙을 따르지 않는 모든 삶의 영광은 빈 껍질처럼 아무것도 얻지 못합니다. 이미 그 세계에 들어와 잇는 우리 가정은 경외심을 지키기 위해 수고함으로 복을 누릴 줄 알아야합니다. [화] 생명 길을 경영하라 (잠15:1-18) 찬246장 생명길이란 생명을 길에 비유한 말인데 요14:6에 예수님을 길이라 했고 마7장에는 우리 앞에 생명의 길과 멸망의 길이 놓였다고 말합니다. 첫째, 생명 길은 두 가지 특징을 갖습니다. 하나는 온유입니다(18). “분을 쉽게 내는 자는 다툼을 일으켜도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시비를 그치게 하느니라”는 말씀대로 생명을 가진 자는 온유해야합니다. 다른 하나는 근면입니다. 19절에 게으른 자는 가시울타리가 길에 있지만 정직한 자는 대로가 있다고 했습니다. 이것도 역시 생명의 길을 아는 자에게만 나타나는 은혜입니다. 둘째, 이 길에는 경영이 필요합니다. “의논이 없으면 경영이 파하고 모사가 많으면 경영이 성립하느니라”(22)고 한 것은 그 길은 수고를 통해 얻는 길임을 보입니다. 셋째, 생명 길을 바로 가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세워가시는 은혜가 있습니다. 21절, 명철자는 미련한 길을 바르게 하며 23절, 맞는 인생을 산다고 했습니다. 딱 맞는 인생은 바로 이 길을 가는 자에게 주어지는 축복입니다. [수] 피조물의 영광 (잠15:19-33) 찬175장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훈계라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니라”(잠15:33) 기독교의 최고의 덕이 겸손인 것은 생활경험에서 나온 교훈이전, 하나님이 처음부터 구조적으로 허락한 길입니다. 어떤 점에서 겸손이 최고의 덕인가요? 첫째, 여호와 경외심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졌다하여 하나님과 구분 없이 안하무인식으로 사는 것은 빛바랜 옷과 같습니다. 교만의 마음속에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두려워하는 마음이 결코 생겨지지 않습니다. 둘째, 참된 지혜가 나오는 출처이기 때문입니다. 참된 지혜란 모든 생활방면에 하나님의 성품을 드러내는 삶을 가리킵니다. 교만은 “자기, 자기” 하다가 제대로 꽃 하나 피어보지 못하고 눈 녹듯이 사라지게 합니다. 셋째, 피조물의 존귀함의 뿌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겸손이 피조물의 면류관임을 아는 자는 제대로 아는 사람입니다. 자기의 신분을 잘 알아 언제 어디서나 겸손 일관하여 약속된 영광을 누리는 사람이 됩시다. [목] 하나님의 주권 (잠16:1-17) 찬23장 인생을 바르게 경영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첫째, 하나님이 바른 경영을 원하심을 알아야합니다(15: 22,16:1). 바른 경영은 모든 방면에 하나님의 경외와 하나님의 뜻대로 되는 계획을 가리키며 철저하게 하나님경륜의 근거인 그의 사랑과 진리에 기초해야 합니다. 둘째, 사람이 무엇을 계획해도 하나님이 친히 이루심을 알아야합니다(1).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선하신 경영을 믿어야 합니다. 롬8:28에 보인대로 우리의 모든 일이 합력해 선을 이루심을 확신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나라는 이런 경영을 통해 이루어가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무슨 일을 계획해도 하나님이 이루심을 믿는 우리는 그의 뜻을 전적으로 의지하며 나가야합니다. 주께서 속히 말씀을 보내 구해주실 것입니다. [금] 겸손의 도 (잠16:18-33) 찬347장 겸손의 도를 가는 자란 어떤 자이며 겸손의 길을 가는 자에게 주어지는 축복이 무엇입니까? 첫째, 겸손의 도를 가는 자란? 18-20절에 겸손에 대해 말하며 21-25절에는 지혜에 대해 말하기를 겸손이란 마음의 지혜로움을 가리킨다고 했습니다(21). 겸손자란 지혜를 생명의 샘으로 삼는 자이며(22) 지식있는 입술을 가진 자이며(23) 양약과 꿀 송이와 같은 선한 말을 가진 자입니다(23). 겸손이란 생명의 길이며(25) 여호와를 참으로 경외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생명의 반응입니다. 둘째, 겸손한 자에게 주어지는 복이란? 교만이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이 넘어짐의 앞잡이라면 겸손한 마음은 성공의 선봉이요 겸손은 일어섬의 앞잡이라는 말입니다. 교만한 자의 정복(탈취물)보다 겸손한 마음이 더 복됩니다. 성령받은 신자는 성령의 인도로 겸손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겸손의 도를 따릅시다. [토] 마음의 연단 (잠17:1-14) 찬441장 “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잠17:3). 순수한 은금을 얻기 위해 그것을 도가니와 풀무에 넣어 불순물을 제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한 것처럼 여호와는 경외하는 자를 마음의 연단을 위해 반드시 고난의 구덩이에 넣으십니다. 그 고난을 통해 진정한 경외신앙을 알게 하기 때문입니다. 시편기자는 고난이 자기에게 유익된 것은 고난당하기 전, 그릇 행한 것이 고난 후 바른 길로 가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욥의 애매한 고난은 그를 정금처럼 만드는 기간이었고 요셉이 당한 고난은 그를 통해 하나님나라를 이루는데 기여하는 도구가 되게 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신자는 반드시 감당할 수 있는 고난이 허락됩니다. 연단을 받게 하려는 것이지요. 일부러 고난의 구덩이에 들어가는 금욕주의는 비성경적이지만 주를 위해 받는 섭리적 고난은 어떤 것이든 우리를 반드시 변화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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