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령 목사(브니엘장로교회) [월] 마음을 지키라 (잠4:20-27) 찬484장 마음 지키는 일이 왜 그렇게 중요하며 어떻게 지킬 것입니까? 첫째, 생명의 근원이 마음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잘 지킴으로 생명을 누리고 몸의 양약을 얻습니다. 생명의 근원은 하나님이시며 마음을 통해 나타나기에 거듭난 신자의 마음은 생명이 흐르는 통로입니다. 마음이 하나님으로 채워지면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이 나타나지만 마귀로 채워지면 어두움의 열매가 나타납니다. 둘째, 두 가지를 힘써야합니다. 우리의 지체를 악의 병기로 드리지 말아야합니다(24-27). 입은 궤휼에서 멀리하고 입술은 사곡에서 멀리하고 눈과 눈꺼풀은 바로 보며 발은 첩경을 평탄케 하고 모든 길을 든든히 만들어야 합니다. 반면에 우리는 지체를 의의 병기로 드려야합니다. 말씀에 귀를 기울임으로서 지혜의 문에서 떠나지 말고 잘 지켜야 합니다. 한마디로 말씀에 착념하기위해 묵상하며 연구하고 수종하는 일에 집중해야합니다. 말씀이 풍성한 마음을 신실하게 지켜갑시다. [화] 음녀를 경계하라 (잠5:1-14) 찬189장 여기 “음녀”란 남녀 간에 생긴 간음자를 가리키면서 동시에 거짓 교훈을 따르는 것을 가리킵니다. 이 유혹 에서 이기는 길이 바로 지혜를 따르는 길입니다. 왜 지혜를 따라야 합니까? 첫째, 유혹이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꿀과 기름처럼 매력을 끄나 마침내 쑥과 칼 같이 사지와 음부로 떨어지게 하고(5) 마음을 무디게 만듭니다(6). 둘째, 치명적이기 때문입니다. 7-14에 보면 존영, 수한, 재물, 수고, 그리고 육체에 아주 치명상을 입힘니다. 이것을 분별하는 지혜자가 되기 위해 성령의 은혜가운데 머물러 있어야합니다. 셋째, 어떻게 따를까요? 주의하며, 귀를 기울이며, 근신을 지키며, 입술로 지식을 지키며 그리고 말씀을 버리지 말아야합니다. 악하고 음란한 시대를 지혜로 통과하기 위하여 서로 선행을 격려하며 교회에 공적 모임을 힘씁시다. [수] 부부의 정절 (잠5:15-23) 찬288장 본문은 부부생활의 정절이 얼마나 복된지를 보이기 위해 음녀를 경계하라고 가르칩니다. 어떻게 음행의 죄를 이길 수 있습니까? 첫째, 부부의 정절을 지킴으로(15-19) 이깁니다. 부부의 성적관계를 샘으로 비유해 “네 우물을 마시우며 네 도랑물을 밖으로 흐르지 못하게 하며 네 샘을 복되게 하며 사랑의 삶을 나누라”고 말합니다. 주 안에서 맺어진 언약을 선한 양심으로 지키기 위해 하나님이 짝지어주신 창세전 경륜을 믿고 경건한 가정이 되도록 늘 힘써야 합니다. 둘째, 음녀유혹을 피함으로(20-23) 이깁니다. 음녀유혹의 특징은 훈계를 멸시하고 미련의 껍데기를 고집합니다(23). 소돔고모라의 롯의 가정이나 노아홍수심판 전 상황처럼 마귀는 언제나 가정을 파괴합니다. 음행문화가 만연한 현실에서 가정을 잘 지키는 것 자체가 전도며 선교입니다. 자극성 강한 이 죄를 이기는 최선의 길은 요셉처럼 피하는 것입니다(창39:7-10). 건강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성령 충만함을 받읍시다. [목] 유혹에서의 자유 (잠7:13-27) 찬212장 또 음녀 유혹의 형태와 결과 그리고 이기는 길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봅시다. 첫째, 음녀의 유혹방법-말씀으로 시험한 마귀처럼 음녀는 경건의 모습을 띄고 유혹합니다. 14절에 서원제를 드렸고 화목제를 드렸다고 말합니다. 예언적 암시를 제시하며(15) 잔치의 풍성함을 약속함으로 유혹합니다. 경건의 모양은 보이나 경건의 능력을 부인하는 이단을 벗어나려면 참 경건의 맛을 알고 그 길을 헤쳐 나가야 합니다. 둘째, 넘어진 자의 결과-먼저 자살행위가 일어납니다. 소가 쇠사슬에 매어 도살장으로 들어가는 것처럼 치명적입니다. 화살이 간을 뚫는 것 같고 새가 그물에 걸리는 것 같습니다. 셋째, 이기는 길-말씀을 잘 듣고 주의해야합니다. 음녀의 유혹은 우리 주변과 우리 속에 항상 깔려 있습니다. 한번 빠지면 끝장이라는 의식으로 말씀을 잘 듣고 순종하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금] 지혜의 외침 (잠8:1-21) 찬490장 왜 지혜의 외침에 응답해야합니까? 첫째, 지혜란 가장 가치 있는 교훈이기 때문입니다(10-11). 금 은 진주보다 더 귀한 것을 비유한 것은 지혜의 가치성을 보인 것입니다. 세상이 좋아하는 보화는 지나가는 그림자와 같지만 지혜는 현세와 내세에 항상 가치 있기 때문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앙을 얻기 위해 모든 것을 허비하는 헌신은 당연한 것입니다. 둘째, 지혜 속에는 모든 것이 다 준비되어있기 때문입니다(2-3). 하나님의 간절한 초청이 공적으로 사적으로 이루어짐은 그 속에 준비된 풍성함이 엄청나기 때문이고 또 그것을 받는 방법이 쉽기 때문입니다. 광장에서 외치며 골방에서 속삭입니다. 여기에 회개와 믿음의 응답만하면 준비된 모든 것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기도의 수고를 드려 지혜이신 그리스도의 간절한 외침에 아멘으로 응답하여 그 복을 소유합시다. [토] 창조자인 지혜 (잠8:22-36) 찬235장 본문은 지혜의 두 방면을 어떻게 의인화시켰습니까?(27) 첫째, 지혜를 선재자라고 했습니다(22-26). 요한복음 1:1-3절에 나온 태초에 계신 말씀이 바로 이 지혜입니다. 그는 누가 만드신 분이 아니고 자존자이십니다. 여호와께서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다”(22)는 구절이 이것을 설명하는데 이 지혜가 바로 그리스도 자신을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이 지혜를 소유함은 그리스도를 소유함이며 순종함은 그리스도께 순종함입니다. 둘째, 지혜를 창조자라고 했습니다(27-31). 여기 묘사된 지혜는 만물의 기초이며 만물을 친히 만드신 분이십니다. 말씀으로 무에서 유를, 가장 선하게 만드신 지혜가 바로 그리스도이심이 증명됐습니다. 바울은 이 사실을 잘 알고 만물은 그리스도로 말미암고 그리스도를 위해 그리스도로 인하여 창조됐다고 주장합니다(골1:15-17). 선지자요 창조자이신 지혜에 귀를 기울여 마음에 간직해 창조의 생애를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