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가정예배

2012년 3월 5일 - 3월 10일

전화령 목사(브니엘장로교회)

[월] 복받는 길 (신28:1-6) 찬214장 언약백성에게 약속된 복을 지속시키는 길에 관해 본문은 어떻게 보여줍니까? 첫째, 하나님께 대한 복종 자체가 복입니다. 창조자요 섭리자요 구원자이신 언약의 하나님을 향해 절대 순종의 태도를 가지고 행함이 즐거움이고 그 자체가 행복입니다. 그만이 진정한 행복의 원천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나의 하나님이심을 알고 따르는 자는 이미 모든 신령한 복을 중심하여 모든 복을 받은 자입니다(엡1:3). 둘째, 그것은 아브라함에게 약속된 복이며 성령을 받음으로 완성됩니다. 가정과 사업이 형통해지는 복으로 표현된 복의 내용은 실상 아브라함에 세워진 복의 근원으로서의 복을 가리키며(창12:3) 마침내 이것은 새언약 백성이 받은 성령을 가리킵니다(갈3:14). 외적 복은 성령을 받음으로 완성되기 때문에 모든 조건을 초월합니다. 다시 말하면 그것은 구원의 복을 중심하여 나타납니다. 그리스도 안에 약속된 복을 항상 누립시다. [화] 성경적 복의 성격 (신28:7-14) 찬89장 하나님과 그의 말씀의 순종으로 표현된 성경의 복은 어떤 특성을 가집니까? 첫째. 형통의 복입니다. 원수를 폐하게 하시고 창고와 모든 사업과 기업지에서 복을 받게 하는 일입니다(8-9). 문제가 일어나는 중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세우는 것이 형통입니다. 비록 자기 뜻대로 되지 않았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뜻이 이뤄진다면 그것이 진정한 형통입니다. 둘째, 성민의 삶으로서의 복입니다(10-13). 열방 앞에 구별해 하나님의 것으로 불리워지는 것과 하늘의 보고가 열려 땅의 소산에 복이 임하고 때마다 일마다 잘되는 복이 성민에게 약속된 것처럼 성경적 복은 교회의 복이며 신자에게 주어진 모든 방면의 복입니다. 셋째, 말씀에 대한 신실함의 복입니다. 결국 말씀순종의 복으로 완성될 때 참 복입니다. 주어진 계시(말씀)가 성민의 생명이기 때문에 성경에 감사함으로 순종할 때 그 복을 알게 됩니다. 그리로 나가기 위하여 좌우로 치우치지 않은 삶을 삽시다. [수] 불순종의 위험성 (신28:15-19) 찬190장 1-6절에 언급된 순종의 복과 정반대가 되는 불순종의 화는 어떻게 일어납니까? 첫째, 불순종은 하나님과 그의 말씀에 대한 그릇된 태도에서 기인된 것입니다. 살아있는 말씀을 죽은 말씀으로 취급하고, 절대 가치의 말씀을 상대화 시킨 무지가 심각한 자리로 떨어지게 한 것입니다(20). 언약백성은 자기의 생각을 그리스도에게 복종시킴 곧, 성경과 연합할 때 그 속의 자양분을 끌어당길 수 있습니다. 둘째, 말씀을 잊은 불순종의 위험은 자연히 거짓교훈을 자기 것으로 삼게 됩니다(22-24). 그 결과 모든 방면 곧, 육체의 질병과 재앙과 소생과 소유의 방면에까지 심각한 화가 임하게 됩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을 알 때만 우리는 절대 저주에서 완전히 자유하며 새로운 역사를 이룰 수 있습니다. 이것은 복음자체가 모든 사람의 근본문제인 죄를 해결하고 구원을 주는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매일의 삶을 말씀순종으로 일관해 불순종을 극복하고 풍성한 복을 누립시다. [목] 저주의 원인 (신28:20-24) 찬484장 하나님과 그의 말씀에 대한 태도에 의해 복과 화를 결정하는 가르침이 본문에 어떻게 나타납니까? 첫째, 하나님을 버리고 악을 행함이 저주입니다(20).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버림은 물을 떠난 물고기와 같고 나무에서 잘린 포도가지와 같습니다. 생명의 원천이신 하나님을 떠남 자체가 죄이고 악이기 때문입니다. 그때 찾아온 저주는 아무도 방어할 수 없습니다. 둘째, 어떤 모습으로 나타납니까? 하나님과의 교제가 단절되면 스스로 멸망의 길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온갖 병이 생깁니다. 모든 질고가 저주가 아니지만 죄의 삯인 사망에 버금가는 일들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창3:18-19). 셋째, 오직 복음 안에만 저주에서 벗어나는 길이 준비돼 있습니다. 저주스러운 사탄의 가시를 품은 바울은 상상을 초월한 복을 누리게 했습니다. 악을 선으로 바꾸실 뿐 아니라 약함을 강함으로 바꾸는 역전인생을 체험하게 했습니다(고후12:8-9). 생명이신 하나님께 자신을 맡깁시다. [금] 징계의 손 (신28:25-35) 찬257장 언약백성에 대한 징계는 사랑하기 때문에 주어지는 치료하시는 사랑의 손길입니다. 본문에는 그 징계가 어떻게 나타납니까? 첫째, 병충해와 질병, 심지어 정신병까지 생기는 징계로 나타납니다(25-28). 육체와 영혼의 세계에까지 화가 임하는 고통이지만 자기 백성은 더 성결해지고 하나님을 향하게 돼있습니다. 환난과 심판 중에서도 긍휼을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바라보고 깊이 회개하는 성도가 돼야합니다. 둘째, 복음 안에서의 징계는 복으로 나타납니다. 사랑하는 자에게 평강을 주시는 하나님은 사랑하기 때문에 매를 대어 더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요15:1-5). 무엇보다 완전 저주의 자리에서도 새 역사를 이루시는 것은 바로 그리스도의 죽음의 공로 때문이기에 복음을 바로 받고 순종하면 말로 다할 수 없는 치료가 일어납니다. 약할 때 강함을 알았고 모든 저주의 원인인 교만이 변해 복으로 화하는 것을 경험한 바울의 자리로 나아갑시다. [토] 위대하신 주님 (시70:1-5) 찬 539장 데살로니가 교우들에게 주신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쉬지 말고 기도하는 것을 하나님의 뜻으로 요약한 바울의 가르침(살전5:16-17)이 주전 1200년전 다윗의 기도 속에 한 샘플로 표현됐습니다. 위대하신 주님 앞에서의 구원을 간구함으로 나타났습니다. 4절에 주를 찾는 모든 자는 항상 말하기를 ‘하나님은 위대하시다 하게 하소서’라고 했습니다. 첫째, 그는 기쁨이 있었습니다. 주를 찾는 자로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하기를 구한 점은 기쁨은 주를 찾고 주를 사모할 때 생기기 때문입니다. 과거 현재 미래 그리고 자기를 바라보는 자는 기쁨이 없으나 눈을 들어 주를 바라볼 때 참 기쁨이 생깁니다. 둘째, 그는 기도했습니다. 무엇이든지 구하면 주님이 들어주신다는 단순한 믿음 위에 신령한 기쁨이 일어납니다. 셋째, 그는 감사했습니다. 크신 하나님 앞에서 묵상하고 섬김으로 기쁨, 감사, 간구의 삶을 살기 위해 다윗의 본을 따라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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