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가정예배

2011년 11월 7일 - 11월 12일

전화령 목사(브니엘장로교회) [월] 고요한 부흥 (왕하18:17-37) 찬181장 기독교신앙은 운동이 아니고 겨자씨 같은 생명의 흐름입니다. 인위적인 인간 지혜에서 나온 운동은 무너지지만 하나님에게서 나온 생명의 흐름은 반드시 세워지고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첫째, 위기를 당할 때 히스기야는 조용한 자세를 취했습니다(36). 온갖 수모를 당한 히스기야는 하나님의 때를 기다린 것입니다. 어떤 때는 나팔을 불어야 할 때가 있지만 다른 때는 잠잠한 기다림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이때야말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살펴 회개하는 기회입니다. 둘째, 진정한 기도를 드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과 빌라도 앞에서 잠잠함은 아버지와의 산 교제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털깎는 자 앞에 선 어린양 같은 침묵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는 일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조용한 부흥을 배웁시다. [화] 요시야의 개혁 (왕하23:1-20) 찬241장 2절 “여호와의 성전에서 발견한 언약책의 모든 말씀을 읽어 무리의 귀에 들리고”라고 말 한 한 구절이 위대한 개혁의 그림을 보여줍니다. 첫째, 개혁의 시작-약관 26세의 요시야가 성전에 올라 모든 이들을 불러 율법을 낭독하고 그대로 시행할 것을 선포할 때 모든 이가 동의함이 개혁의 시작이었습니다. 어떤 자리에서도 성경의 권위가 제자리를 차지할 때 개혁은 시작됩니다. 둘째, 개혁의 실행-성전 속에 자리 잡은 우상들과 산당을 모두 제하고 남창의 집을 무너뜨리고 모든 도구를 불사르고 금하고 징계했습니다. 그 영향은 앗수르에 잡혀간 북이스라엘의 벧엘제단에까지 가해졌습니다. 이것은 미스바각성운동, 에스라의 수문앞 광장의 개혁과 같은 것입니다. 성경에 대한 재발견이 일어나는 것이 우리시대에 급선무입니다. [수] 개혁의 원천 (왕하23:1-25) 찬401장 요시야와 같이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모세의 모든 율법을 따라 여호와께로 돌이킨 왕은 요시야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그와 같은 자가 없었더라는 성령의 평가는 참 개혁을 알게 합니다(23:25). 첫째, 그것은 구속사에 있어서 우뚝 솟은 산맥과 같습니다. 므낫세(55년)와 아몬(2년)의 55년 통치기간 철저한 혼합주의 형태로 떨어진 언약신앙은 그 뿌리를 찾기조차 힘든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둘째, 한 사람의 마음의 개혁에서 일어났습니다. 이것은 요시야 한 사람의 마음의 부흥에서 시작됐습니다. 힐기야가 찾은 율법을 읽을 때 옷을 찢으며 통곡한 요시야가 26세 때 일이었습니다(22:3). 율법책 발견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마음에 두고 그 모든 것의 기준으로 삼은 실천적 결단이 부흥의 핵심입니다. [목] 에스라의 개혁 (스1:1-14) 찬276장 바벨론포로에서 돌아온 에스라는 구약시대에 귀하게 쓰임받은 최종 개혁의 인물이었습니다. 새 역사를 일으킨 그의 개혁은 어떻게 일어났습니까? 첫째, 성령이 시작하셨습니다(1). 예레미야를 통해 전해진 예언이 이방 왕을 통해 갑자기 성취됐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성령이 성취하십니다. 그 말씀을 따라 사는 자가 복됩니다. 둘째, 성령의 사람을 세우셨습니다(2-6). 이 중대한 일에 하나님은 성경을 연구하고 준행하고 가르치려는 꿈을 가진 에스라를 준비하셨습니다. 셋째, 성전의 실체인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수고에 헌신했습니다(7-11). 성전재건이나 사회제도개혁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인 의, 인, 신(마23:2)이 채워진 공동체를 이루려고 힘쓴 것은 그림자 시대일지라도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된 것입니다. [금] 성도의 결단 (룻1:15-17) 찬455장 그리스도인의 구원은 죄사함에서 시작해 그리스도와의 연합으로 성취됩니다. 이 부분은 진정한 구원의 연합이 무엇인가를 잘 보여줍니다. 첫째, 위치의 연합-어머니가 가는데까지 가고 멈추는데 멈추고 묻히는 곳에 묻히겠다고 말합니다. 주님이 시작하고 진행하고 마치는 곳 어디든지 그대로 따라가는 것이 신자의 길입니다. 둘째, 교회와의 연합-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된다는 룻의 확신에는 하나님나라에 관한 소망이 있습니다. 그리스도가 교회의 머리이기 때문에 교회와 함께하려는 열망은 그 나라의 의와 인과 신을 사모하는 것입니다(마23:23, 엡4:245). 셋째, 그리스도와의 연합-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리라는 소원은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보여주는 그림입니다. 주안에 연합된 우리는 그 안에 거하기를 힘써야합니다(요15:5). [토] 엘리야의 영감을 구하자 (왕상3:1-14) 찬177장 왕권으로 하나님의 다스림을 나타내는 시대에 갑절의 영감을 구한 엘리사의 본은 이 시대의 교회가 배워야 할 긴급한 일입니다. 첫째, 영감의 갑절이란 성령의 능력을 가리킵니다(13, 눅24:49). 장자가 받을 갑절의 몫인 이 은혜는 받기 어려운 귀한 것이었습니다. 신약시대의 신자에게 이 능력은 항상 약속돼있습니다(눅11:13). 둘째, 그 은혜는 어떻게 임합니까? 간절한 사모심을 필요로 합니다. 엘리야를 따라갈 때 숫한 만류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따른 엘리사가 받았습니다. 갈망의 마음에 성령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둘째, 약속에 대한 믿음으로 나갈 때 받습니다. 엘리사는 갑절의 영감을 받기 위해 혼신을 다했습니다. 믿음은 회개의 바탕 위에 헌신의 자세로 시작해 신실함으로 표현됩니다. 그 능력을 받기 위해 갈망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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