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령 목사(브니엘장로교회) [월] 메시야 왕권 (왕하9:1-13) 찬102장 구약의 이스라엘은 여호와의 백성 곧 언약백성으로 신약교회와 공동기업을 나누는 공동체로 하나님의 통치를 잘 보여주는 하나님나라의 모형입니다. 본문 왕권의 변화를 통해 무엇을 배웁니까? 첫째, 하나님은 친히 권위를 세우십니다.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신 이는 하나님이십니다(6). 위에 있는 권세가 하나님께로 온 권위를 인정하고 따르는 지혜가 신자에게 있어야합니다. 둘째, 그리스도의 나라를 중심하여 움직이는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아합의 타락한 왕권을 폐하시고 예후의 왕조가 들어서게 하심으로 하나님나라의 의를 나타내심은 일시적이었지만 신약에 오신 예수그리스도의 왕권은 영원한 의를 나타내셨습니다. 그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는 일에 힘씀으로 생명 안에서 왕 노릇해야 합니다. [화] 아합의 죄 (왕하10:1-17) 찬337장 본문 북이스라엘의 악한 왕, 아합의 죄는 무엇이며 그 결과는 어떠했는가요? 첫째, 아합의 죄는 하나님의 뜻을 대적하는 배은망덕이었습니다(2). 모든 외교에 능했지만 왕의 사명을 상실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리는 길로 걸었을 때 자신은 물론 자녀들도 모두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이 자리에서도 그리스도의 피를 통과하고 나 한 사람이 회개하면 주님의 치료는 반드시 따릅니다(요일1:7-9). 둘째 하나님의 뜻이 세워졌습니다. 아합과 사돈 아하시야, 형제들의 죽임(10) 이 모든 일은 하나님의 예언대로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입에서 나간 말씀은 반드시 성취되고 열매를 맺습니다. 성경에 근거해 주의 종을 통하여 하신 말씀은 때가 되면 반드시 성취됨을 믿어야합니다. 그 말씀에 의지하여 살아가는 자가 가장 지혜로운 자입니다. [수] 웃시야의 실책 (왕하14:17-25) 찬456장 아사랴는 52년간 유다왕국을 다스렸으나(21) 그의 통치는 오점을 남겼습니다. 첫째, 선지자의 가르침을 등한히 여겼기 때문입니다. 친척관계인 이사야 같은 위대한 종을 알면서도 말씀 생활화에 실패한 것입니다. 돌밭에 떨어진 씨앗같은 태도는 버리고 인내로 결실하는 옥토같은 마음을 가지려고 힘써야합니다. 둘째, 일시적 교만이 문제였습니다. 순간적 교만한 행동 때문에 화를 내며 분향하다 문둥이가 됐습니다. 그의 교만된 행동이 온 백성을 슬프게 만들었습니다. 농경정책에 성공하고 정치적 기반을 다지고 신무기까지 개발해 국방을 든든히 했으나 자신의 번성을 잘 관리하지 못했습니다. 빈궁할 때나 번성할 때 잘 감당하는 일체의 비결을 배우는 자로 사는 지혜는 능력주시는 그리스도를 중심할 때만 가능합니다(빌4:13). [목] 구약의 선교 (왕하14:23-29) 찬268장 본문은 선교에 관심을 쏟고 실행하는 현대에 무엇을 가르칩니까? 첫째, 니느웨 성의 대부흥을 일으킨 요나의 해외선교가 일어났습니다. 여로보암2세는 경제적으로 부요했으나 생명의 주를 떠났습니다. 비록 악한 왕이 주도할 지라도 하나님은 자신의 역사를 친히 이루셨습니다. 요나에게 유대주의가 팽배한 점은 아브라함의 언약에 불성실한 시대의 증거를 보였지만 하나님은 전무후무한 니느웨의 부흥을 남기셨습니다. 둘째, 성령의 선교를 보여줍니다. 요나의 단 한번의 전파로 온 성이 송두리째 구원받는 일은 성령의 역사가 아니면 불가능합니다. 요나서 외에도 더 많은 계시를 보이신 까닭은(25) 구원계시는 전 인류와 만물의 영원한 중심이기 때문입니다. 계시의 기록인 성경을 신뢰함으로 구원의 안정권에 들어갑시다. [금] 여로보암의 죄 (왕하15:1-18) 찬404장 15절 말씀은 우리 시대에 무엇을 가르칩니까? 첫째, 모든 악의 평가기준이 됐습니다. 남유다는 다윗의 경외신앙이 본이었다면 북쪽은 여로보암의 죄가 기준이 됐습니다. 그의 죄는 단과 벧엘에 금송아지 우상을 세움으로 바알, 아세라, 몰록, 이방의 신들을 경배하는 죄의 기초를 놓은 것입니다. 둘째, 죄의 전염성은 매우 강합니다. 한 사람의 죄가 자기는 물론 나라 전체 심지어 남쪽 유대에도 가증스러운 죄를 범하게 했습니다. 나아가 그 영향은 신약의 신자의 삶에도 계속 나타납니다. 성령을 따르지 않고 육체의 소욕을 따른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성령을 받은 그리스도인은 성령만을 전적으로 따라가야 합니다. 동성연애의 죄로 근심하는 우리 시대도 이 잣대로 자기의 죄를 살펴 겸손하게 살아야합니다. [토] 불순종 (왕하18:1-16) 찬429장 12절 말씀은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칩니까? 첫째, 멸망원인을 분명히 밝혀줍니다. 언약파기가 멸망의 주된 원인이었습니다. 이것이 교만으로 나타남은 하나님 앞에 바로 서지 않고 절대기준을 다른 곳에 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보지 못하면 사람의 목은 굳어지게 돼있습니다. 둘째, 불순종으로 떨어졌습니다. 하나님의 명령과 말씀을 순종하는 길이 생명이고 구원이고 복입니다. 불신앙으로 치우친 결과는 하나님에 대한 배은망덕으로 나아가 하나님의 대용물인 온갖 우상을 섬기게 됐습니다. 그리스도 안의 구원을 받은 자는 이 귀한 순종을 배울 뿐 아니라 임마누엘 하는 교제를 실제로 누립니다. 새언약 백성인 우리는 그리스도와 그의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함으로 약속된 복을 받아 누려야합니다.